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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쓰읍레터
160만명이 선택한 습관 형성 앱 챌린저스, 유출도 습관인가?
BCC(Blind Carbon Copy | 숨은참조)로 보내야하는 메일을, CC(Carbon Copy | 참조)로 보내는 실수는 초년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할 법도 합니다.
그런데, 그게 내부 메일이 아닌 고객정보 관련 내용이고 심지어는 유출됐다면 어떤 대처를 하실 것 같은가요?
바로 얼마전(지난 주)에 이메일 주소 유출 관련 내용을 공유 받았습니다.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접수 안내 과정에서 발송된 메일이 BCC가 아닌 CC로 발송됐다는 내용이었죠. 덕분에 약 300개의 참가기업이 투명하게 공개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발송된 메일에 대해 검수 요청을 하자마자 갑자기 전화가 울렸고, 전화를 받는 순간 사과가 쏟아져 나왔기에 많이 당황했나보다 라는 생각으로 이후 대처를 기다리던 기업들은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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