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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제친 29CM, 에이블리와 3강 구도 형성
*이 글은 무신사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
티메프 사태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중요한 교훈 한 가지를 얻었습니다. 가격 경쟁에만 의존하는 플랫폼은 결국 성장에 한계가 있으며, 차별화를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해야만 지속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29CM'의 가파른 성장은 이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시켜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I. 여성 플랫폼 경쟁 구도의 변화
지난 몇 년 간 여성 패션 플랫폼은 '2강 1중 1약'의 경쟁 구도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동대문 여성 쇼핑몰 기반 플랫폼인 에이블리와 지그재그가 각각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하며 '2강'의 위치를 차지했고, 그 뒤를 W컨셉이 연간 거래액 5천억 원대 수준으로 '1중'을 맡았으며, 브랜드 패션 플랫폼 29CM가 '1약'으로 자리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을 기점으로 W컨셉과 29CM의 위치가 바뀌었고 그 격차는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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