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한국관광공사 '중국 선전 MICE 로드쇼'에 참가기업으로 선정되어 중국 출장을 다녀온 로미고 이심 팀입니다. "대륙" 출장은 처음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다녀왔는데요 :) 국내 지자체, 주요 관광기업, MICE 기관, 호텔 그룹 중 저희 로미고가 유일한 '해외 데이터로밍' 분야 서비스로 참가하여 큰 영광이었습니다.

첫 중국 B2B 세일즈 & 출장 경험을 회고할 겸, 혼자만 알기엔 아까운 몇 가지 레슨런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괜찮았던 이유: 최고의 통역사님과의 만남

다행히 영어로는 대부분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영미권 국가 출장은 오히려 크게 두렵지 않았으나, 중국어에는 자신이 없어서 나름 도전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어쩌다 운좋게 올림픽 해설위원 동시통역을 진행하시는 베테랑 통역사님과 인연이 닿았다. 경상도 억양이 있으신 중국 국적의 통역사셨는데, 이 분은 행사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셔서 우리 사업 구조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여러 질문들을 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