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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사업가한테 남아있는 것

뭐라도 해보겠다고 졸업전부터 지금까지 약 3년간 창업이란걸 붙들고 있습니다. 한두번만에 성공 못한다는 객관적 사실도 익히 들어 알고있었지만, 아이템을 여러번 실패해보고 여러번 피벗해보는 경험을 직접 해보는건 정말 다르더군요.

이전 아이템을 또 접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아나서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저에게 남아있는게 뭘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이것저것 따져보니, 제 경험의 장점은 여러 프로젝트들을 관리하면서 놓치는 부분이 없이 다 잘 챙기는 것이었구요, 제가 꾸준히 잘해왔던 것은 바로 일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세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추상적인 장점과 노션이라는 툴이 합쳐지니 프로젝트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템플릿이 나왔습니다. 초안을 만드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제가 이전에 노션에서 프로젝트 세팅을 할 때 만들어 쓰던 것들을 그냥 템플릿으로 하나 더 만들면 됐거든요.

다만 이것만으로 소개하기엔 조금 아쉬웠습니다. 프로젝트와 태스크를 연결하는 템플릿은 기존에도 꽤 많았거든요. 그래서 또 제가 프로젝트 관리 쪽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떠올려봤습니다. 생각해보니 회의록 템플릿을 만드는 부분에 항상 공을 들여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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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쿨 넥스트싱귤러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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