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목으로 관심을 끌어봅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고객이 상세페이지에 도달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습니다. 잠재 고객들은 당신의 상품에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세페이지의 앞부분에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후킹을 온 마음을 다해 넣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상품을 팔아보니, 거창한 기술력이나 자사에서 어필하고 싶은 것들은 그저 노이즈로 들릴 뿐, 고객에게는 광고로만 보입니다.

만약 광고비 없이 마케팅을 해야 한다면, 명심하세요. 후킹이 우선입니다. 물론 후킹 능력이 타고나는 것도 있겠지만, 노력으로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6개월 정도만 뉴스를 요약해보세요. 그리고 제목을 최대한 자극적으로 만들어 커뮤니티 등에 올리면서 조회수를 비교해보세요. 어느 순간 "아, 이거다!" 싶은 순간이 올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클릭을 부르는 노하우에 관한 칼럼이나 책을 읽게 될 것입니다. 만약 그런 자료를 보지 않게 된다면, 진심으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일 겁니다.

무엇보다 내가 뽑은 제목에 반응이 있을 때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낄 것입니다. 
이 맛에 아직도 마케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