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프로덕트 #트렌드
최악의 IT 대란이라는데.. 왜 한국은 괜찮을까?

출처 : 레딧

 

지난주 IT 업계는 마이크로소프트발(혹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발) IT 대란 소식으로 정신없었습니다. 특히 항공사 시스템이 다운되어 항공편이 취소되었다거나, 증권거래소를 비롯한 금융사들도 서비스가 중단됐다는 등의 소식을 전하며 전례 없는 최악의 IT 대란이라고 명명하기도 했는데요. 일부 언론사들은 전 세계가 마비되었다는 자극적인 문구들로 흡사 디스토피아적인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최악의 IT 대란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그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았는데. 일부 저가 항공사와 게임사 등을 비롯해 약 10개 기업에서 피해가 발생했을 뿐, 주요 통신사와 빅테크 기업들은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IT 의존도가 낮은 국가라면 모를까, 한국은 IT 강국에 속하는 국가임에도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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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한국이 괜찮다구요...? 지금 전멸인데
안녕하세요! 혹시 오해가 있으실까 하여 답변 드립니다. 한국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고 판단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총 10개 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법적 보고 의무가 있는 통신 3사,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통신사업자 26곳은 이번에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발표하여 주요 기업의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이 부분은 본문에도 작성되어 있습니다.)

2) 해외의 경우 완전한 복구까지 수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국내 피해 기업들은 대부분 복구가 되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하여 한국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고 판단했는데요. 혹시 이 외에 제가 확인하지 못한 내용을 알려 주신다면, 제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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