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마인드셋 #기타
공동창업자 팀빌딩. 페이팔 마피아 처럼

 

팀빌딩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페이팔 마피아’

그들은 어떻게 실리콘밸리에서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창업가를 배출한 팀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1. 공동 창업가를 찾았다면 그 사람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페이팔 CEO 출신 피터 틸은 공동 창업자를 찾는 과정을 결혼에 비유했습니다. 운명처럼 한 순간에 빠져 청혼할 수도 있고, 창업자 간의 충돌은 이혼만큼 지저분하다고요. 공동창업자를 고를 때 기술적 능력과 서로 보완적인 능력도 좋지만 얼마나 서로를 잘 알고 협력하느냐가 더 중요하죠. 함께하기 전의 역사를 서로 알아야 합니다. 마치 능력과 외모만을 보고 가치관과 생활 습관, 유머코드를 보지 않고 하는 결혼이 성공할 확률이 낮은 것 처럼요.

2. 100% 전력을 다할 사람만
새롭게 코파운더로 참여하는 사람은 풀타임으로, 다시 말해 전업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파트타임은 안됩니다. 심지어 출근도 안하는 원격 업무도 피해야 할 일입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종일 함께 있지 않으면 생각의 차이가 조금씩 벌어질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그래서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인 맥스 레브친은 신생기업들은 개인적으로 최대한 비슷한 사람들로 초기 직원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해야 하는데, 모두가 비슷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 않으면 그러기 힘들겠죠?

3. 목표를 향해 가는 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
페이팔의 팀빌딩은 이력서를 꼼꼼히 검토하거나 단순히 가장 재능 있는 사람들을 고용해 마피아를 만든 것이 아니에요. 실제로 즐겁게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로 채용했습니다. 재능도 있어야 하지만, 특히 ‘우리’라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신나게 생각해야 했죠. ‘페이팔 마피아’는 그렇게 시작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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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종 옹알(저스트세이잇) · CEO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취미생활 커뮤니티, 옹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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