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돈을 번다기보다
저희 기술을 좀 더 많은 사람이 경험했으면 해요.
이 글은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 B2C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 있는 B2B 메이커
✅ App Store에 앱 등록을 앞둔 메이커
✅ 앱 개발 비하인드가 궁금한 메이커
#3 무료 앱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까?
🎙️ Interviewer’s note
안녕하세요! 가우디오랩의 마케터 헤일리입니다. 어느덧 회고 인터뷰의 마지막 편을 올리게 됐네요. 첫 B2C 앱 개발 스토리와 Apple 앱스토어 심사의 난관을 다뤘던 글에 이어서, 오늘은 Just Voice Lite에 사용된 기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가우디오랩의 첫 B2C 서비스를 기획하게 된 PO 하워드, 입사 8년 차 베테랑 개발자 조이, 오디오 SDK와 앱 개발을 동시에 맡고 있는 잭, 팀의 든든한 앱 개발자 스티븐과 인터뷰했어요.
맥이 잘 되면
윈도우도
출시해보자.
Q. 개발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나요?
조이(Dev) : Just Voice Lite의 초안이라고 할 수 있는 '쪽'이라는 게 이미 개발돼 있었어요. 피보팅하는 게 간단한 작업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로드맵은 없었고. 주마다 나오는 미팅에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그 주에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는 식으로 쭉 갔었어요. 원래 앱을 개발할 때는 플랫폼 설정부터 타깃이 맥 OS인지 윈도우인지를 다 보고 가야 되는데, 그런 과정들이 많이 누락됐어요.
스티븐(Dev) : 기존에 있던 앱에 하워드(PO)가 생각한 기획을 저희가 듣고 더했어요. 주마다 이 과정을 빠르게 한 바퀴 돌고, 만나서 싱크 맞추고. Apple 심사에 들어간 다음에는 하워드의 생각과 Apple의 생각, 두 개를 녹이면서 진도를 나갔던 것 같아요. 일반적인 개발 과정이라면 요구사항 수집부터 설계, 개발, 테스트를 반복해야 하는데, 기존에 있던 걸 바꾸는 작업이어서 린하게 작업한 것 같아요.
Q. 왜 Mac App으로 출시했나요?
스티븐(Dev) : 저희가 쓰고 있는 프레임워크는 크로스 플랫폼을 다 지원해서, 윈도우도 앱 자체를 만들 수는 있었어요. 심지어 처음에 앱을 만들 때, 윈도우까지 뚫어 놨었어요. 그때 윈도우 오디오 드라이버 쪽을 완벽하게 처리를 안 하고 넘어갔고, 마침 저희가 방향을 틀면서 개발 내용을 변경할 것들이 생겼어요. 그래서 앱을 출시하기로 스타트를 끊었을 때, 윈도우 드라이버까지 작업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이 없었어요.
조이(Dev) : 그것보다 큰 이유는 '윈도우보다 맥이 레이턴시가 조금 더 짧아서' 였어요. 그래서 맥을 우선적으로 출시하게 됐죠.
스티븐(Dev) : 그래서 '맥이 잘 되면 윈도우도 레이턴시를 줄여서 출시해보자' 했죠.
저희 기술을 경험한 사람이 늘면
SDK를 원하는 고객이
늘지 않을까 생각해요.
Q. 앱을 무료로 출시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조이(Dev) : 미국 법인 계정으로 앱을 출시하게 됐는데, 매출이 나오면 세금 신고나 준비할 게 많아져서 우선 무료로 배포해 보기로 했죠. 또 회사 정책상 Just Voice Lite에 사용된 엔진인 GSEP-LD는 무료고, GSEP-HQ부터 돈을 받는다는 정책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연습 잘하고 애플 맛 잘 봤다’ 그 정도에서 만족감을 느껴요. (웃음) 그래서 앱으로 돈을 번다기보다 저희 기술을 좀 더 많은 사람이 경험했으면 해요. 저희 기술을 아는 사람이 늘면 B2B 단에서 SDK를 원하는 고객이 늘지 않을까 생각해요.
Q. Just Voice Lite에 는 어떤 기술들이 들어가 있을까요?
잭(Dev) : Just Voice Lite에 노이즈를 제거하는 GSEP이라는 AI 기술이 들어갔어요. 이게 SDK화 돼 있는데, 청취 평가에서 가장 효과가 좋다고 평가받은 노이즈 제거 기술이죠. 그리고 이 노이즈 분리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돌아가요. 이 기술이 Mac os 앱에 올라왔을 때, 매끄러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사용성을 만들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어요. 데스크탑에서 나오는 모든 소리를 하드웨어로 듣는 거잖아요? 이걸 클릭 한번이면 앱과 연결할 수 있거든요. 또 데스크탑에서 블루투스를 사용했을 때 영상 싱크가 잘 맞도록 조이가 작업을 해주셔서, 원활하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어요. 정리하면 알고리즘 원천 기술, SDK 성능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의 심리스한 경험을 위한 여러 가지 노하우들이 큰 강점인 것 같아요.
🎙️ SDK 이야기를 더 들어보기 위해 PO 완을 만나봤어요!
완(PO) : 안녕하세요 저는 완이고요. 올해부터 SDK 제품군의 Product Owner 역할을 맡게 됐어요. Just Voice SDK는 올해 초에 출시가 된 따끈따끈한 제품이자, SDK 스쿼드에서 올해 주력 제품으로 밀고 있는 제품입니다.
어떤 SDK 제품이나 다 적용이 쉽다고 하는데
실제로 고객들이랑 작업을 해보니까
얘는 정말 쉽더라고요.
Q. Just Voice Lite SDK를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완(PO) : 두 가지 키워드가 중요한데, AI 기반이지만 서버가 아니라 폰이나 랩탑 같은 단말에서 온디바이스로 돌릴 수 있는 특징이 하나가 있고요. 또 처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처리가 가능해요. 저희 연구 책임자께서 항상 “눈 깜빡일 새보다 더 빠르다” 라고 강조해서 표현하시는데요. 수치적으로는 100분의 3초인데, 실제로 들어보시면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의 빠르기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두 가지 특징을 가지면서, 다양한 소음이 있는 어떤 환경에서든 잡음은 빼고 목소리만 또렷하게 들려주는 솔루션입니다.
Q. Just Voice Lite SDK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을까요?
완(PO) : 이제 통화랑 화상 회의 같은 경우가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나리오이고. 시끄러운 산업 현장의 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에서 잘 쓰이고 있는 서비스 사례도 있고요. 또 콜센터에서 상담원분들이 전화 받으실 때, 고객들이 시끄러운 환경에서 전화하는 일이 많잖아요? 그런 시나리오에도 저희 Just Voice를 쓰시면 목소리만 또렷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헤일리(Marketer) : 제가 CS 알바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까지 들은 시나리오 중에 제일 와닿았던 것 같아요. 시끄러운 데서 말하시면서, 막 못 알아듣는다고 화내시거든요. (웃음)
완(PO) : 목소리만 분리할뿐더러, 분리한 다음에 목소리만 증폭시킬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목소리를 잘 듣는 데는 아주 최적화된 솔루션입니다.
Q. Just Voice Lite SDK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완(PO) : 사실 어떤 SDK 제품이나 다 인테그레이션이 매우 쉽다고 하는데, 저희가 실제로 올해 고객들이랑 작업을 해보니까 얘는 정말 쉽더라고요. 가이드 문서도 저희가 잘 준비를 해놔서, 한 30분이면 붙여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홈페이지에 trial 버전을 올려놨으니까, 다운받으셔서 직접 가지고 계신 환경, 앱이나 기기에 바로 적용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Just Voice Lite SDK는 모든 랩탑과 폰에 들어갈 수 있어요. 랩탑이나 핸드폰에서 동작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도 있고요. 최근에 무선 이어폰같이 스마트폰보다 훨씬 더 성능이 떨어지는 저사양의 단말에서도 돌아갈 수 있는 버전을 준비해서, 이제는 '대부분의 기기에서 돌릴 수 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저희가 오디오 쪽으로는 많은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전문가분들이 상황에 맞게 필요하신 부분을 빠르게 잘 컨설팅해 드리고 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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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우리 앱에 딱 필요한 기능인데 싶다면? Just Voice Lite SDK를 앱에 적용해 보세요.
※ 앱은 현재 Mac 버전만 있지만, SDK는 iOS/Android/Windows/Mac/Linux 모두 지원합니다.
※ [여기]에서 trial version을 바로 써보실 수 있습니다! 매우 심플해서 30분이면 붙여보실 수 있을 거에요 :)
※ SDK가 필요하다면, [Contact Us]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Q. 마지막으로 가우디오랩의 첫 B2C 앱을 개발한 소감을 말해주세요.
하워드(PO) : 많이 홍보해 주시고요. (웃음) 좋은 시도였다고 봐요. 실제로 B2B 단에서 앱으로 데모도 많이 하고 그랬어요. ‘Denoise 이렇게 한번 써보세요’ 하면서.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하고, B2C 고객들도 더 생기겠죠.
조이(Dev) : 좋은 시도긴 하지만, 저는 아직도 Just Voice Lite가 유저가 '이거 재밌겠다’ 하면서 설치하는 앱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만들고 싶은 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쓸 수 있는 제품이거든요. 그런 아이디어가 있으면 앱 팀이나 PO들한테 전달해서, 다음 작품은 재밌는 거 만들고 싶어요.
잭(Dev) : 하워드가 Just Voice에 여러 가지 효과를 넣는 생각을 갖고 계시잖아요. 그게 조이가 말한 재밌어질 포인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스티븐(Dev) : 일단 가우디오랩 B2C로 첫 앱 하나 뚫어봐서, 노하우가 한 번은 쌓인 거고. 다음번에 할 때는 이번보다 시행착오가 줄어들지 않을까.
🎙️ 끝으로…
인터뷰를 통해 첫 B2C 앱을 개발하며 겪었던 난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시금 엿볼 수 있었습니다. 회고 글을 통해 메이커분들도 각자만의 인사이트를 얻었으면 합니다. 이번 B2C 앱 개발 경험을 발판 삼아, 가우디오랩은 다양한 B2C 서비스를 차차 론칭할 예정입니다. Just Voice Lite, 그리고 앞으로 론칭될 새로운 서비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새로운 서비스가 론칭될 때마다 가우디오랩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 자주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마지막으로, 인터뷰에 응해 주신 앱 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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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다운로드 : Just Voice Lite
※ Just Voice Lite는 현재 Mac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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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오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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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공학 박사 9명, 석사 6명을 비롯한 40명의 오디오 전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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