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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랩스 창업기 #36] 판단하지 마세요. 제안하세요.
얼마전 나와 다른 경험치를 가진 지인을 만났다. 재무 쪽 커리어가 굵직한 지인인데, 앞서 CEO와 CFO 경험을 기반으로 언제나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유자랩스는 부트스트래핑 스타트업으로 단순히 유행에 따라 부트스트래핑 형태를 선택한 건 아니다. 커리어를 이어오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의 여러 상황을 봤고, 이미 함께하고자 하는 동료들이 모인 상황에서 동료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트스트래핑이 여러모로 좋은 선택이라 생각했다.
지인에게 내가 생각하는 스타트업과 부트스트래핑, 투자자, 투자 생태계 등에 관해 말했더니 이렇게 답했다.
“투자자를 스스로 판단하지 마세요. 그저 제안할 뿐입니다. 선택은 투자자의 몫입니다. 원하는 투자 유형을 고민하고, 그 유형에 동의하는 투자자를 만나면 되는 거에요.”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방향을 잡았다면, 그냥 액션을 취하는 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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