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피어러닝 코스를 알게되고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라는 말씀 부터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계란으로 바위치는 스타트업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쏙쏙 담겨있는 코스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6주간의 콘텐츠를 보면서, 얻은 정보들도 물론 정말 좋았지만 직접 과제를 수행하면서 얻은 경험들까지도 매우 값지다 라고 느꼈습니다.

1) 고객 설문조사
설문조사는 한 번도 진행해본적이 없고 막연히 왜 하는지 이해를 잘 못했었는데 제 생각이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다는걸 알았어요! 그리고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 (류중희대표님이 알려주신)도 답정너가 아닌 고객들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설문을 해야한 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설문조사는 지금처럼 구글폼도 있겠지만 결국 많은 고객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것이 핵심이니 무조건 무조건 필요하다! 리스크를 줄이고 제품의 장점을 만들거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가장 큰 기반이 되어줄거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국가 지원사업 사업계획서를 1-2차례 작성해본 적이 있는데, 폼이 너무 원칙적이고 뜬 구름 잡는 이야기들이 많고 반복되는 질문이 많아서 작성하는것을 저는 굉장히 꺼려했었는데요.. ㅜ ㅜ
피어러닝을 경험하면서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그리고 EO유튜브를 보며 IR은 어떤식으로 하는지, 투자자분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배움이었습니다.
아직 완성도는 부족하오나 몇 차레 더 다듬어 내고 뺄 건 빼고 붙일 건 붙이는 과정을 거친다면 더 괜찮은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낼 수 있겠다 라는 짐작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EO유튜브 보면서 좋은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콘텐츠들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