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창업자 이정현입니다.
IT분야 창업 관련 경험이 없어 맨땅에 해딩하는 심정이었는데
혁신창업스쿨 2기 오픈놀 피어그룹으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고 든든합니다!
저는 일상의 작은 불편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배송비 때문에 무료배송 기준에 맞춰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추가한 적, 다들 있지 않으신가요?
동네 마트에서 2+1 할인을 한다는 이유로 하나만 사도 될 물건을 불필요하게 많이 사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이처럼 불필요하게 구매되어 소비되지 않고 폐기되는 물건이 생기지 않도록
또 소비자가 합리적인 비용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소규모 공동구매 플랫폼 '퍼플공구'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퍼플공구는 물건을 사고 → 파는 순서가 아니라,
사기 전에 먼저 팔고(공구 예약) → 사서 나눠 가지는 새로운 생활방식을 제안합니다.
꼭 필요한 제품만을, 꼭 필요한 수량만큼, 꼭 필요한 때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회사명 perpl은 이렇게 개인간 나눔(per person)으로써 더하는(plus) 가치를 의미합니다.
물건을, 서비스를, 정보를 지역 사람들과 같이 나눔으로써
탄소배출 절감을 통한 환경적 가치와 지역 커뮤니티 강화 등의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자 합니다.
팀빌딩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관련 교육들이 오픈놀에서 제공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두근거리는 실전만 남아있네요!
팀빌딩부터 개발, 회사 설립과 운영까지 앞으로 나아갈 긴 여정을 조급해하지 않고 즐겨보겠습니다.
세상을 바꿔나가는 피어그룹 여러분들, 창업가 선배님들과 함께 교류하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