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사람과 문제를 잇는 창업가, 연결에서 해답을 찾다
저는 사람과 문제를 연결하는 힘을 키우고 싶은 예비창업가이자 투자학습자입니다.
저는 늘 세상의 복잡한 문제 속에서 “왜 이런 구조가 생겼을까?”를 묻는 사람입니다.
특히 제가 자란 도시, 경기도 안산에서는 하루 500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합니다.
이 거대한 낭비의 구조와, 어분사료로 인해 파괴되는 해양 생태계를 동시에 마주하며,
“이 두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이 저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동애등에(Black Soldier Fly)를 알게 되었고,
2021년부터 직접 사육·산란·부화·가공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자원순환이 곧 생태의 언어’라는 사실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이후 버섯폐배지, 분변토, 바이오차, 피트모스 등 다양한 순환소재를 연구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의 해답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시스템의 연결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EO플래닛과 VC-SPRINT 프로그램을 통해
‘통찰로 문제를 보고, 공감으로 사람을 잇는 리더십’을 배우고자 합니다.
창업가는 문제를 발견하고, 투자자는 그 가능성을 증폭시키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 두 역할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지속가능한 농업의 언어를 사람의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창업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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