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용이라고 합니다.
[창업 경험 여부]
지금 되돌아보면 아주 작은 사업이었지만, 교육 분야에서 작은 아이디어로 가치와 수익을 내본 경험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아니었습니다.)당시 아이디어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인강이라는 수준이 보장된 교육 콘텐츠로 학습을 한 이후에도 심리적 이유와 잘못된 학습 방법으로 추가적인 사교육을 듣는 현상에서 출발한 것이었습니다. 이미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강에서 배운 내용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고 학습 방법을 멘토링 하는 작은 교육 컨설팅 사업을 하였습니다. 블로그와 카페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진행해 14명의 학생들에게 4개월간 진행했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큰 성적 향상을 만들어내는 성과도 얻었지만 코로나와 여러 이유로 사업을 중단하였습니다. 그러나 되돌아보면 이 과정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고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창업 분야]
현재 저희 팀원들과 기준을 세우고 여러가지 비지니스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디어를 하나로 정하지 않았지만 관심 있는 분야로는 헬스 케어, 소비재, 제조, 유통 분야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창업을 결심한 계기]
'시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여 기존보다 더 좋은 해결책을 만들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기여한다.'는 말이 진부하더라도
창업의 가치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약 1년 전까지는 대학원 연구생 이었습니다. 당시, 연구실은 좋은 학회에만 논문을 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를 가졌었습니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지식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주어야 한다.'라는 기존 철학이 '논문을 위한 공부' 라는 틀에 갇히고 싶지 않아 휴학하였습니다.
이 후,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 동안 만나 뵌 경영자 분들, 그 분들이 쓰신 책들, 스타트업에서의 경험, 작은 창업 경험 등을 거치면서 그 분들처럼 저의 영역에서 큰 도전을 하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여 기존보다 더 좋은 해결책을 만들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기여'하는 수단으로 창업을 선택했습니다.
[피어러닝에 지원한 이유]
피어러닝을 통해 비지니스 아이디어와 계획을 더 명확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창업자로서 갖춰야 할 관점과 안목 역시 넓힐 기회로 활용하고 싶습니다. 다음의 한 달 동안 저뿐만 아니라 참여하신 분들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명의 참여자로서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