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3년에 사회적 기업을 창업했습니다. 그 당시에 사회적 기업은 '제조업'이 대부분이었는데, '데이터 분석과 IT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을 대학시절 꿈만 가지고 진행하게 되었고,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전문가'가 되는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사람'과 '인재',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2020년 카이스트 SEMBA 과정을 통해 두번째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첫번째 창업에서는 '가치'가 좀 더 중요했다면, 이번 두번째 창업에서는 '스타트업'이 경험할 수 있는 실패과 과정, J커브, 투자 등을 배워보고 싶고, Scale-up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 EO 스타포트 과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잇팅 & 라잇인
1. 라잇팅
- 100인 이상 사업장은 3.3%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함에도 고용보다는 부담금(penalty)를 내고 있고, 그 이유는 <적합한 장애인이 없고, 비장애인보다 조금 더 인사 위험과 관리에 대한 이슈가 존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그래서 기업 대신 장애인 인재를 관리해주고, 인사 위험(고용노동부 or 인권위 신고)이 적고, 대체인력이 되어 부담금을 감면할 수 있는 인재를 대신 추천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2. 라잇인
https://survey.l-right.net
- 위의 라잇팅 서비스를 원할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와 <위험 인재>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각 기업과 산업군별 <정답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 그래서 라잇인은 스타트업 대표나 인사담당자, 또는 팀장이 직원에 대한 데이터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인재 ranking이 나오는 시스템입니다.
- 대부분의 채용 사이트는 <구직자 side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저희는 <대표님과 회사 side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내부적으로는 <대표님들과 인사담당자의 블라인드 & 잡플래닛>이 되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