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만 음식사업자들의 고민, 고착화된 구인난

우리나라 음식점업 자영업자의 폐업률이 스타트업 폐업율 보다 높습니다. 1년안에 50%가 폐업하고, 3년내엔 70%에 육박합니다.

폐업에는 아마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F&B 최전방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F&B 사업자들이 모인 B2B 공유주방 스타트업에 2년이상 몸담으면서 느꼈던 이유는 인력난이 모든것의 첫번째 도미노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음식사업에서의 인력난이 문제인 이유는, 현업 위주의 업무가 많다보니 현장의 인력 구멍이 생기면 사업자는 경영에 대한 고민없이,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에 투입 되어야만 합니다. 이렇게 계속 운영되는 것이 음식사업에서의 인력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