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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이하전    |    Viewed   16

안녕하세요! 저는 류승민 입니다.

저는 3년반 정도 의류 제조 OEM/ODM 사업을 운영했고 패션 PR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계속 패션 제품 기획, 브랜딩 일을 해왔습니다.

제 비전은 Analog Partners For Digital (디지털 세대를 위한 아날로그 파트너) 인데요! 젊은 세대와 어른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은 것이 제 비전입니다. 저는 패션 디자이너, 곧 '창작자'가 더 창의적인 접근으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업무를 하면서도 젊은 세대에게 일을 받아서 봉제 공장의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에 젊은 세대와 어른 사이를 연결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정의하며 일을 했습니다. 디자이너들(젊은 세대)에게는 어른들의 지식을 빌려서 그들이 원하는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어른들에게는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일을 진행하면서 성취감과 기쁨을 느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업을 통해서 패션 제조 영역(?) 그리고 더 나아가 다양한 영역에서 젊은 세대와 어른 사이의 건강한 연결점을 만드는 일을 해나가고 싶은 비전이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관심이 참 많은데요! :) 저는 요즘 공간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창업 분야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고민중이지만 지역 재생, 공간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사업은 새로운 서비스나 모델을 만드는 일이라기 보다는, 기존에 있었던 모델들의 변형이나 복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열심히 사업하고 돈 벌기 위해 노력을 참 많이했지만! 다른 창업가들처럼 새로운 아이템을 제안하고 시장을 개척하는...사업을 꼭 도전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이템도 관심 있는 영역도 명확하지는 않지만, 피어러닝을 통해서 제 생각을 조금 더 구체화시키고 다양한 경험과 고민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만나서 날카로운 조언을 듣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피어러닝을 헤쳐가실 멤버분들 잘 부탁드리며, 많이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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