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국, 수,영)도 못하는데 창업을..??

만약 제가 학교에서 1등급이 나왔더라면 아주 좋은 대학에 들어가려고 더 열심히 공부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 후 10년 뒤, 5년 뒤, 어쩌면 1년 뒤에도 무엇을 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었을 겁니다. 물론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취직하면 월급도 많이 받고 평범하게 남들처럼 똑같은 생활을 할 것입니다.

저는 한번 사는 인생,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재미있게 살고 싶습니다. 발명CEO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발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도 많이 접해보며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교에서 배우는 국어, 수학, 영어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앉아서 공부하기보다 어렸을 때부터 봉사, 인터뷰, 체험 등을 하며 말하기, 쓰기, 듣기 실력을 늘리면 국어라는 과목을 배우는 거나 똑같지 않을까요? 수학도 마찬가지로 회계 자격증 준비, 코딩 등을 준비하게 되면 저절로 수학에 흥미가 생겨 수학 교과목도 더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영어도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만 가지고 전세계를 누빌 수 있지 않습니다. 어학연수나 해외 여행 등을 다니거나 길가다가 외국인에게 먼저 다가가면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보다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이렇듯 저는 학교 공부에 흥미도 없었고 솔직히 남들보다 공부를 잘 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몸소 익혀보고 발로 뛰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보았더니 일반 친구들보다 새로운 활동에 주눅들지 않고 더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때문에 창업을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저는 실패를 해봐야 다음에 더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창업이라는 것이 솔직히 두렵긴 하지만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은 넘쳐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들을 저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 성장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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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경 Just Try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가는 글로벌 예비창업자

댓글 2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서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하지만 학교가 학문적 지식만 배우는곳라고 치부하고 효율을 따지기에는 아쉬운면이있습니다. 개인의 배우는 속도와 방식은 다다르고 한 선생님이 많은 학생들을 담당하기 때문에 배움에 뎌딘 사람들이 대를 위하여 희생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이 가장 큰 학교의 문제점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해외살면서 느꼈던것은 한국에서 영어문법을 배운분들은 충분히 외국사람들보다 잘 썻고 충분히 영어권에서는 누빌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배우신분들이 영어를 말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쓰는것은 웬만한 외국인들보다 더 문장구조면이나 어휘력부분에서도 뛰어나다고 칭찬하는것을 여러번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흥미를 갖을 수있게 한다면 정말 좋은 사업일것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사업은 공부 분야이기엔 하지만 발명 및 창의 사업입니다!! 답변 주신 피드백을 잘 고려해서 좋은 사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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