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디자이너 출신으로 원래 더 이전에는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현재는 기획자가 되어있는데 디자이너 못 구해서 몇 달째 빌빌거리고 있었다. 계속 못 구하다 보니 나의 눈높이는 매우 낮아지고 있었으며 일단 구하자는 마음으로 면접도 보고 뭔가 버라이어티하게 디자이너 채용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막판에 잠적한 사람도 있고 실력 미달에 아무튼 다양한 에피소드가 많다.
나는 고민하고 있었다.
도대체 왜? 나는 디자이너를 구하지 못하는 것인가.
일단 지원자 자체가 그리 많지 않았기에 문제점을 구직 공고에서 찾아보았다.
일단 기존의 구인공고는 자비로운 석가모니가 되었다는 자기최면에 빠져서 긍정적인 시각에서 보았을 때 무난한 보편적인 구인공고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내가 구직자로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았는데 결혼정보업체라는 시장에 대한 호기심이 매우 왕성하게 있는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관심도 가지지도 않을 것이고 뭔가 일이 대박 많을 거 같다는 느낌이를 많이 가질 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결혼정보 회사를 간다면 보편적인 시각에서 d사와 g사와 비교했을 때 실질적으로 브랜드파워가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는 팩트를 부정할 수가 없었다.
똑같은 방법으로는 디자이너 채용이 몇 번이고 실패할 가능성이가 많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차별화해보자. 음... 근데 어떡해? 아 몰랑... 일단 놀자 그렇게 나는 현실도피를 하였다.
또라이 책들 생각하기
그렇게 현실도피하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나쁜 사마리아인들, 상식과 법칙은 엿이나 먹으라고 해라, 또라이들의 시대 이 3권의 책을 완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까맣게 잊어버리고 일할 때는 무난하게 똑같은 방식의 수동적인 자세로 편한 방법을 사용했던 거 같았다.
내 생각에 이 3권의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공통적인 핵심은 사회에서 말하는 보편타당한 노오오력으로는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나에게 말해주었다고 생각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에서는 현 경제 시스템은 이미 지배한 경제 시스템에서 지배자들이 시스템을 장악하고 시스템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피지배국 가와 피지배자들은 시스템 안에서의 결국에는 착취를 당한다는 사실과 좋은 시스템인척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피지배자들을 착취하는 나쁜 시스템이라는 것을 말한 것이었고. "상식과 법칙은 엿이나 먹으라고 해라" 와 "또라이들의 시대"는 그 착취 당하는 시스템 안에서 변칙적인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보편타당한 방법을 착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지금까지의 구인공고가 실패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모험적인 전략을 사용한다고 하여도 큰 리스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기에 또라이 전략을 무작정 생각해 보았다.
일단 아무 생각 없이 그려보기
요즘 페인터 그림 그리기에 빠져있어서 나의 파격적인 포즈를 페인터로 그려보았다. 오우 그런데 이 느낌이 매우 또라이 같았기에 구인공고 느낌의 멘트를 감미해 볼까 해서 위의 그림이 탄생되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본격적인 또라이 디자이너 구인공고를 만들어 보자는 신명 나는 기분이 생겼다.
그래서 또라이 디자이너 구인공고를 만들었다.
신명 난 기분에서 구인공고를 2시간 만에 기획,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나 스스로 뭔가 자아도취한 기분이라서 멘트들이 다소 불완정하지만 내가 의도했던 느낌이 확연히 느껴져서 그냥 마감했다. 근데 진짜 만들고 나서 너무 또라이같아서 좀 더 순화 버전을 만들었다
일단 두 가지 버전으로 일단은 완성은 하였다 순화 버전을 만들었는데도 뭔가 무섭다는 느낌이가 많이 들어서 지인분들에게 구인 공고의 평가를 부탁하였는데 반응은 크게 3가지로 갈렸다
1. ㅋㅋㅋㅋㅋㅋㅋ 웃긴데 이건 아닌 듯
2. 이건 쓰레기라고 생각된다
3. 나쁘지 않다(영혼 없음 )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이었다. 그리하여 아 그냥 노멀 버전으로 대표님에게 컨펌 받아야겠지 하였으나 지금까지 작업하고 나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또라이 정신으로 또라이 버전도 함께 2가지 버전으로 대표님에게 이메일 컨펌을 전달하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대표님의 답변은...
그래서 또라이디자이너 구인공고를 진행하였다.
결과는....
[또라이 구인] 7일간 지원자 수 =
[이전 구인] 64일간 지원자 수 x 4
공습경보~! 공습경보!! 폭발적인 지원자~!!! 상황 발생~!!!
이번 또라이 구인공고로 느끼게 된 교훈적은... 또라이전략을 두려워하지 말고 객관적인 시각도 중요하지만 내가 확신하는 생각과 전략을 추진력과 설득력도 키워서 똘똘하게 가끔씩 또라이전략을 또 써도(라임 작렬) 되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포스팅하다 보니...글이 길어지고 말았다....
행님덜 안녕하세요~!
사실 이내용은 나름 성공적인 팀빌딩 내용을 제 개인블로그에…올렸던 내용인데 좀된 내용입니다(데헷^^) 저도 IT업무를 하다가 계속 재미난 에피소드 및 인사이트가 많은데, (좋은반응 있으면 ?) 하나씩 하나씩 이야기 보따리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님덜~!!!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또라이 기획자도 전격 모집중입니다~!(링크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