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직접 관련된 하드 스킬뿐 아니라 기술과 사람에 대한 이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역량 같은 소프트 스킬이 필요합니다.

개발자들의 스테디셀러 《클린 코드》의 저자인 로버트 C. 마틴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의 책임·윤리·실천을 강조하며 다양한 스킬을 정리한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을 제안했어요.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은 기술 숙련도를 높이는 걸 넘어 뛰어난 장인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일종의 마음가짐이자 지침입니다. 장인이 숙련된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수련하는 것처럼 개발자도 해당 분야에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충분히 훈련해야 해요.

20년 넘게 실무 개발과 리더 역할을 수행한 쏘카 CTO 류석문 님도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이 필요하다는 데에 깊이 공감했어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려면 필요한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은 무엇일까요? 석문 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12월 COMMIT에서 들려드릴게요.

남은 3주. COMMIT에서 ‘성장’을 다시 생각하며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