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있지만, 나름 Z세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팔로우업하려 노렵합니다.
(~라는 문장이 아재스러움을 더하는 것 같군요 ㅎㅎ
적어도 Z세대는 본인들을 Z세대라 부르지 않으니까요)

Z세대가 많이 보는 인스타나 유튜브를 보면,
어떨 때 보면, 잘 만든 완성도 보다는
'내가 만들어도 저 만큼은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친숙함이 그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드는 포인트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희 때는 비슷하게 '엽기코드'라는 것이 있었죠. 세기말 감성 ㅎㅎ)

참고: 곰의 꿈 유튜브 쇼츠
https://www.youtube.com/shorts/hdMdPcib-zs

요즘 영미권에서는 Z세대를 사로잡으며
'안티-인스타'를 표방한 새로운 SNS들이 뜨고 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기성세대보다는 무언가 다른 포인트에 열광하는
Z세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 간략하게 퍼와 봤습니다.

* 비리얼
매일 랜덤하게 알림이 뜨면 그때만 사진을 찍어 올릴 수 있는 SNS.
보정이나, 알림이 아닌 때 사진 올리면 패널티.
https://youtu.be/Hb0xuDA4PJA

* 포파라치
남이 나를 찍어준 사진만 내 피드에 올릴 수 있는 SNS.
셀카 기능을 차단한 것이 특징.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21070517467751730

* 오버타임
한국의 아이돌 연습생 덕질 문화를 미국 농구계로 옮겨놓은 듯,
아마추어 농구 선수들 덕질 SNS.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21021815077792070&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