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느꼈던 막막함과 절박함을 더 이상 대표님들이 느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표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KNOWHOW라고 하는, CEO들을 플랫폼을 운영하는 심지훈입니다. 4명의 팀원과 함께 서비스를 런칭한지 꼭 1년이 되었는데요. 원래 조악한 QnA 기능으로 시작했던 저희 노하우는 이제 투자를 연계하고 각종 자금과 행사, 스타트업 관련 정보를 큐레이션해드리는 커뮤니티로 성장했습니다. 저희의 경험과 시행착오 위에서 만든 서비스가 감사하게도 많은 대표님들의 공감을 받았기에 일어날 수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학생 창업팀 출신으로, 투자까지의 과정이 아주 지난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투자 유치를 도와 드리고, 사업의 본질적인 영역에 집중하고 계시면 fit이 맞는 투자사와 자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KNOWHOW Exclusive’라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요. ‘열정 있는 대표님들께 보다 많은 기회가 전달되게 한다’는 취지에 부합한다고 생각했던 저희 프로그램 안에서마저 일부 스타트업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몰리고, 심지어 IR 덱 열람조차 되지 않는 스타트업마저 생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