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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준비 중] #02 "AI가 알아서 해주겠지" 안일함이 부른 대참사
안녕하세요, 퇴사 후 홀로서기를 꿈꾸며 고군분투 중인 IT 업계 노동자 1인입니다.
지난 글에서 AI에 광적인 사랑을 보이는 우리 팀 PM에 대해 이야기했었죠. 오늘은 실제로 팀에서 AI를 업무 프로세스 전면에 도입하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시행착오를 겪은 시간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프러덕트 디자이너로서 AI를 쓰면서 오히려 팀의 '병목'이 되었던 뼈아픈 실책과, 그 안에서 발견한 'AI 시대의 생존 지도'를 가감 없이 공유해보겠습니다.
1. 다들 AI로 딸깍이라던데
처음엔 설레었습니다. 제가 추상적인 와이어프레임만 던져주면 AI가 멋진 UI를 뽑아내고, 개발자분들이 그걸로 뚝딱 서비스를 만들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실패의 기록: 목적 중심의 추상적인 가이드만으로 AI에게 디자인을 맡겼더니, 결과물 퀄리티가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개발자분들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없는 수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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