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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 앞둔 스타트업, "가지급금 있나요?" 세무사에게 꼭 물어봐야 할 이유
작년 12월, 시리즈 A 투자 막바지에 있던 A사 대표님에게서 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세무사님, 투자자가 재무제표 보내달래서 보냈는데… 뭔가 이상하다고 하더라고요. 가지급금이 뭔가요?"
재무제표를 확인해 보니, 대표자 가지급금 3,200만 원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금액의 대부분이 가지급금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초기 스타트업이다 보니 법인 통장·개인 통장 관리가 깔끔하지 않았고, '가수금'(회사가 받은 돈)과 '가지급금'(회사가 준 돈)을 이전 세무 담당자가 헷갈려서 잔고 정리를 잘못한 경우였습니다.
스타트업 재무제표 경험이 많지 않은 세무사였다면, 큰 문제라고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갔을 케이스였습니다.
가지급금은 일반 기업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즉시 장부 정리 → 증빙 재분류 → 가지급금 0원으로 정리했고, 추 후 투자는 무사히 마무리됐습니다.
근데 만약, 3월 재무제표 확정 후에 발견됐다면? 투자 조건이 악화되거나, 아예 엎어졌을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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