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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사람들이 창업하면 망하는 이유
순진한 창업을 했었죠.
한 대표님이 술자리를 빌어 직언을 하나 해줘도 되겠냐고 묻습니다. 존경하는 분이라 그러시라 했습니다. 그는 짧게 한마디만 했습니다. 처음엔 기분이 상했다가 그 이후로 약 3년 간 그 문장이 은은하게 박혀서 저를 괴롭혔습니다.
맞말이라 직감해서 뼈아팠을 것인데 당최 문제의 진원지가 어디인지 짚어내질 못했는데 작년에 환부를 찾아냈습니다. 기뻐서 헤실헤실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넙죽넙죽 허공에 감사인사를 드리기도 했고요. 그리고 2년째 그걸 도려내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르코는 사업을 오래 했는데도 순진하네요.”
창업 초기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남들 안하는 거 한발 앞서 도전하곤 했으니까요. “대박 날 것 같아. 멋진 도전이야. 응원해요.” 지금도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눈뜨고 못봐줄 제 포스팅과 응원 댓글이 무수히 달려있습니다. 자아가 비대해질 때면 들어가서 정신차리려고 지우지 않고 뒀습니다. 지인만 그런 건 아닙니다. 프로세스 이코노미인지 뭔지 SNS에 올리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제 비전에 동참하고 저를 응원해주었습니다. 든든한 지지자를 등에 없고 기대감에 론칭을 했지만 그들은 결제하지 않았습니다. 왜 등돌린 걸까요?
저희들을 갈아가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르코님 링크 들어가주세요!
이 글도 읽어보세요. [회사는 당신의 첫번째 구독자 입니다.] https://lcreator.beehiiv.com/p/quiet-startup
오랜만에 인터넷에서 공감되는 글을 읽어보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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