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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200조라고요?” 투자자가 당신의 시장 규모를 믿지 못하는 이유
지난 글([경쟁 분석])에서는 경쟁자가 없다는 말이 왜 위험한지, 그리고 어떻게 경쟁 우위를 증명해야 하는지 다뤘습니다. 오늘은 투자자가 IR 자료에서 가장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는 장표, 바로 ‘시장 규모(Market Size)’입니다.
많은 창업자가 이 장표를 만들 때 ‘구글 검색창’부터 켭니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 “생성형 AI 시장 전망”... 그리고 뉴스에 나온 ‘200조원’, ‘500조원’이라는 거대한 숫자를 가져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시장은 200조원 규모입니다. 저희가 여기서 1%만 점유해도 매출 2조원입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이 말을 절대 믿지 않습니다. 그 200조원은 당신의 시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검색된 숫자가 아니라, ‘추산된 논리’로 투자자를 설득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순서가 틀렸습니다, BM이 없는데 시장 규모가 나온다고요?
많은 예비, 초기 창업자들이 시장 규모 장표를 작성하다 보면 막막함을 느낍니다. “아직 비즈니스 모델과 가격 정책(Pricing)도 안 정해졌는데 시장 규모를 어떻게 계산하지?”
연 8,000만원 '짜리' 보험을 드는 셈 -> 오타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심하게 읽어주신 덕분에 오타를 바로잡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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