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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는 어디에 있는가
사수가 없어요. 일을 잘하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1인 회사로 일하다 보니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디자이너를 만나게 된다. 디자인 PL(Project Leader)을 담당하며 후배 디자이너들과 일을 하다 보면 '사수가 없어서 고민'이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내가 만나는 디자이너들은 출신 학교, 회사, 연차, 환경이 모두 다르다. 세상에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디자이너, 드로잉을 전혀 할 줄 모르는 디자이너,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선배나 동료 없이 혼자 일하는 디자이너가 많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게 되는 과정은 디자이너의 수만큼 다양하고 그만큼 처한 상황과 주어진 조건, 갖추고 있는 역량도 제각각이다.
사실 제대로 된 사수가 없는 상태, 다시 말해 '멘토의 부재'는 디자이너에게만 해당하는 어려움이 아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존경할만한 상사에게 체계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으며 성장하는 일은 어쩌면 TV 속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판타지일지도 모른다. 제대로 된 사수는커녕 내가 고생했으니 너도 똑같이 당해 보라는 심보의 상사를 만나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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