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커피챗 좋아하시나요?

저는 가끔 커피챗을 하곤 하는데요. 
얼마 전, 한 분과 대화하다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요즘 SNS 계정은 잘 크고 있어요. 팔로워도 계속 늘고 있고요. 근데… 이상하게 상품은 안 팔려요.

그분은 요즘 괜히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했어요. 
‘내가 뭔가 잘못 만든 걸까? 사람들이 관심이 없나?’ 혼자 고민을 많이 하신 것 같더라고요.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트래픽을 늘렸는데 상품 판매가 그대로인 건 이상하잖아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팔로워가 ‘내 상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닐 수 있어요. 보통 콘텐츠 방향과 주제에 따라 사람들이 계정을 팔로우하는데요. 그 주제가 내가 팔고 있는 상품과 결이 달랐을 수 있는 거죠. 

이럴 땐 추가 작업이 필요해요. 팔로워 중 내 상품에 관심을 가질 분, 즉 ‘잠재 고객’을 골라 내는 일. 더 개인적인 채널로 옮겨와, 가까이서 진짜 고객이 될 때 까지 관계를 이어나기 위해서죠. 마케팅에선 이 잠재 고객을 리드(lead)라고도 불러요

그럼 이 잠재 고객을 우린 어떻게 골라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