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선정 #운영 #프로덕트
FAMILY REVIEW: 엘엠케이

올해 초 드라마 ‘지배종’을 보았습니다.

드라마 ‘지배종’에서는 인공 배양육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의 인물들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펼칩니다. 배양육을 활용한 인공장기, 아직은 머나먼 이야기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꿈꾸지 않을까요? 배양육의 상용화 시대를 열기 위해 가장 밑에서부터 연구하고 있습니다.

 

배양육 제조 프로세스

“엘엠케이”는 배양육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는 배양 속도와 배양액 사용량을 개선하고자 코팅 소재 기술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입니다. 배양육은 제조과정 중 세포배양에서 사용되는 배양액이 가장 많은 원가를 차지하는데요, 엘엠케이에서는 플레이트 코팅기술을 활용하여 배양액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가격 문제를 해결 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배양육 패티는 수 만개의 근섬유 다발이 필요했습니다. 100g 패티 생산에 소요된 비용은 약 3억원 수준이었으며 최근 연구 결과들을 보면 100g 100만원 이하로 추정됩니다.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5천원 미만으로 감소시키는 가격 경쟁력이 필요한데, 엘엠케이는 가장 높은 비용을 차지하고 있는 FBS(Fetal Bovine Serum, 소 태아 혈청)의 효율을 간접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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