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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나는 너를 구하고’
‘너는 나를 구하고’

MVP를 제작한 후, 지금은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스프링 부트, 리액트, MySQL로 제작했고,
그동안 유저 30명과 설문조사 136명을 진행했습니다.

목표는 두 달 안에 유저 200~300명, 설문조사 400명, 그리고 MOU 1건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늘 세상에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힘들 때 곁에 있었던 덩구와 라구가 떠올랐습니다.
둘 다 파양된 친구들이었는데, 그 과정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분양자 입장에서는 신뢰 문제가 있었고, 분양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민감한 정보를 모르는 상대에게 넘기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유기나 파양 관련 서비스를 찾아봤지만 마땅한 것이 없었고,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설문을 해보니 80%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과
70%의 유료 결제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분양·입양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확장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습니다.

이 가능성에 힘입어 한 달간의 개발 끝에, 지금의 구구 서비스 베타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고졸이며, 개발자 출신이 아닙니다.
단지 늘 꿈꿨습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을까?

처음엔 ‘파프’라는 소규모 공연 간편등록·간편예매 서비스로 시작했습니다.
좋은 행사와 공연들이 많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만 한정적으로 홍보되고
현금 결제나 구글 폼 신청 등 불편한 점이 많아 직접 만들었습니다.
실제 서비스를 운영했고 공연도 지원했지만, 시장의 규모와
조금 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1년 후 접었습니다.
당시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없어서 직접 개발을 했고, 그때부터 개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서비스가 나타날 때까지 준비했습니다.
평일엔 시장에서, 주말엔 카페에서 일하며 돈을 모았고,
학원과 인프런(김영한 님 강의), 과외 등을 들으며 자바와 스프링 부트를 배웠습니다.
그러다 안전한 반려동물 서비스 ‘구구’가 떠올라 붙잡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차피 잘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현실은 생각보다 냉정하니까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저는 성장할 거라 믿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제 모든 것을 갈아넣을 것입니다.
어차피 안 될 거라면, 다 갈아넣어야
다음에 다른 것에 도전할 때 더 나은 저로 시작할 수 있을 테니까요.
저는 계속해서 도전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냉정하고 철저한 사랑으로 구구를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감히 대한민국이 아닌, 전 세계가 행복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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