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사업전략 #커리어
TIL:Till I Learned -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것 3가지

*TIL (Till I Learned) : 지금까지 배운 것. 물론 앞으로 배울것이 더 많습니다.


창업을 하겠다고 나선지 3년차가 넘었는데요. 지금 stage까지 오는데도 많은 (체감상으로는 훨씬 긴) 시간이 걸린것 같아요. 회사다니며 쌓아온 커리어 짬바(?)도 있고 뭔가 착착착 계획대로 될 줄 알았던건 아주 큰 착각이었죠.

아직도 알아나가야 할 것은 많지만, 지금 stage까지 오는데 배운것들을 크게 3가지로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첫째, 웰메이드 코어 팀이 필요합니다.

저는 언제나 ‘소규모 팀’을 지향했는데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최대의 생산성을 높이고 멤버 하나하나가 core멤버가 되기 위함입니다.

스타트업은 근본적으로 사람으로 돌아가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팀을 꾸리는데 누구보다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제 기준 high standard는 그간 쌓인것보다는 빠른 러닝커브와 grit 입니다. 그래서 어떤 연차나 학벌도 중요하지 않고요. 그동안 지내오신 커리어를 보았을때 어떤 것들을 또 흡수할 수 있는 분일까, 어떤 이유 때문에 우리랑 함께하고 싶은분일까, 왜 하고 싶을까를 집중적으로 확인한것 같아요. 이번 팀 멤버를 모시는데도 정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한분 한분 커피챗을 진행하고, 만나뵙고, 오피스를 보여드리고, 우리의 가치와 비전을 설명드렸어요. 감사하게도 너무 쟁쟁해서 아쉬운 분들이 많았고, 이런 과정에서 정말 최종최종최최종 멤버를 인텐스랩의 첫 멤버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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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공감 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잘 되실꺼에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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