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년간 31번의 피봇팅을했다. 대부분은 소리 소문 없이 없어졌지만, 수백억 자산가에게 브랜드를 엑싯하거나 단기간 수억 원의 매출을 만들어봤다. 하지만 나에게는 큰 문제가 하나 있다. '끈기 없는 피봇팅'
나는 수십 번의 피봇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면, 평균 1~3개월 이내에 초기 창업자의 마의 구간이라 불리는 1,000만 원 매출을 넘는다. 투자가 필요한 서비스라면 3개월 이내에 유저 검증을 끝내고 투자 텀싯을 교환하거나, 지원 사업을 받아내곤 했다.
하지만 내가 가장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이 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신규 사업을 만나면 미친 듯이 피봇팅하고 싶다는 욕구가 끓어오른다는 것이다. 지금도 수천만 원의 매출을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가 있음에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런 내 모습에 누군가는 나에게 끈기 없는 도피자라고 했다.
쉬운 것만 찾는 거라며, 시간을 갈아 넣고 참으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이 맞는 것 같았다. 참아보려 했다. 하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은 여전히 불편했다. 그래서 이상하고 웃긴 취미가 하나 생겼다. 남의 창업팀을 도와주는 취미가 생겼다.
최근에는 창업을 도전하는 프로 격투기 선수를 만났다. 그가 가진 아이디어는 재밌었지만 사업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래서 재밌는 거래를 했다. 나는 선수에게 운동을 배우기로 했다.
대신 나는 초기 창업을 돕기로 했다. 우리는 매주 운동을 핑계 삼아 만났고, 운동과 동시에 창업 이야기로 지적 유희를 즐겼다. 덕분에 선수분은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했고 창업 자본금을 만들었다.
며칠 전에는 국방부에서 연락이 왔다. 전국 창업경진대회 참여하는 군인팀의 멘토를 해달라는 연락이 왔다. 내가 맡은 멘토링 팀은 3개였고 그중 2개 팀이 입상을 했다. 이후 심사관으로 참여한 VC에게 투자 딜을 진행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외에도 러닝, 부동산, 커뮤니티 서비스 등등 많은 대표들을 취미로 도왔다. 나에게는 다년간의 피봇팅과 MVP 설계 경험으로 비교적 쉬운일이었지만, 새로운 프로덕트를 만난다는 사실에 도파민을 끓게 만드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들을 보며 공통적인 문제점을 찾았다. 초기 창업팀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반면 MVP 테스트와 사업화 경험이 부족하다. 결국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단계에서 너무 많은 시간과 돈을 쓰게 된다. 그리고 시작도 전에 위험 구간에 들어선다.
나는 이 문제가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다. 그래서 새로운 프로젝트르 진행하려고한다. 이름하여 [MY MVP] 내가 추구하는 것은 진지한 이론이 아니다. 나의 과거 프로덕트 사례를 통해 어떻게 MVP를 달성했는지 생생하게 공유하려 한다. 만약 아래와 같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나를 팔로워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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