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초면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2024년 2월 2일까지 '오마이퍼널스'라는 CRM SaaS 솔루션 브랜드 마케터 (사수없는 1인 주니어 마케터) 였다가 이직 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박주혜라고 합니다.
현재 좋은 팀원분들을 만나 시니어 에듀테크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나름 초기 매출도 발생한지라 쏠쏠한 재미로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어요.
이오플래닛에 웨비나 홍보글과 프로덕트 공유글을 열심히 썼던 것도 접니다. (알아주세요 제발) 기존 계정을 이어서 사용하려고 했으나 퇴사로 인해서 회사 계정 권한에서 삭제되어 급하게 본계정으로 이사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 : 떡잎부터 특이했던 아이였습니다
13살, 그러니까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저의 창업에 대한 관심은 컸습니다.
뭔가 '대표'라는 타이틀이 멋있어서, 남들 눈에 잘보이고 싶어서가 아닌 내가 만든 프로덕트를 누군가 봐준다는, 사용해준다는 개념이 너무나도 신기했던 저는 매일 컴퓨터와 떨어지지 않고 지내던 아이였습니다.
초등학생이 첫 창업 아이템으로 내건건 아두이노를 이용한 스마트팜 제작 키트였습니다. (해당 창업 아이템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긴 인사이트 로그로 찾아오겠습니다) 이때 처음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해서 사용 가이드라인과 작고 소중한 작동 코드들을 올렸습니다. 부모님을 겨우겨우 졸라서 사업자 등록을 하고 판매페이지를 개설했던 기억도 나네요.
코딩학원에서 해당 포스팅을 보고 컨택이 왔기도 했고 다니던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밀어주셔서 외부행사에서 판매했던 경험을 했었고, 중학교때는 위 프로젝트로 오프라인 청소년 창업대전, 소프트웨어 행사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이때 블로그 수익, 판매 수익, 상금도 어느정도 나서 중학교 졸업하기전까지는 즐겁게 만들고 싶은거 만들고 다녔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콴다에 영감을 받아서 시험장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어항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등등등..
이때 만든 프로그램들이나 내역들이 사실 지금의 일을 하고 있는 저보다 훌륭한 것들이 많습니다. (이런)
모든 프로젝트는 만드는데 의의를 두지 않고 사용자를 만드는 것에 몰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든 프로젝트는 아주 작은 것이 아닌 이상 사용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이 제가 '마케터'라는 직무를 선택하게 된 큰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자퇴와 취업, 대학원 진학
20살에 대학원에 갈 수 있었던 이유 = 고등학교 자퇴
뭔가 학교에 부적응한 아이인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 그때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고, 또 정시파이터였기에 굳이 3년동안 학교를 다니며 책상에 누워서 잠만 잘바에 나가서 경험을 쌓는게 훨씬 더 이득이지 않을까? 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걸 또 실행에 옮겼습니다.
부모님이 뜯어 말리셨죠
하지만 저는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퇴를 실행했습니다.
학교 밖은 자유로웠습니다. 하지만 소속이 없다는 허무함이 있었죠.
그래서 18살에 검정고시 취득을 하고나서 6개월 정도 수업을 듣고, 광고대행사 마케터로 취업했습니다. 또 학점은행제 과정을 병행했죠.
이후 이직해서 정착했던 스타트업 재직시기에는 1인 마케터 및 기획자 활동, 대학원 입시를 병행했습니다.
결국 원하는 대학원에 붙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고는 합니다.
"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려고 하니" - 부모님
"넌 정말 8차원같아" - 친구 A
근데 말이죠
전 사실 이 시선을 즐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마이웨이로 사는거겠죠?
이오플래닛에 올리고 싶은 것
사실 위 자기소개 글은 타 커뮤니티에도 먼저 업로드를 해서 트랜딩까지 탔던 글입니다.
뭔가 커뮤니티에 똑같은 글을 반복해서 업로드하는 것보다, 각 커뮤니티의 특성에 맞는 글을 적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오플래닛을 지금까지 열심히 보며 지켜봤는데요!
- 유저 인터뷰 및 세일즈에 대한 인사이트 및 자료 무료 배포
- 자본없이 할 수 없는 마케팅 회고록 (세일즈 웨비나, 바이럴 등)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마케팅 (타겟부터 집행, 데이터 분석 및 사후 처리까지)
요런 내용과 곧 론칭될 시니어 에듀테크 솔루션 ‘회사끝나고’의 한국버전에 대한 업데이트 및 프로덕트 제작 회고록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오늘 날씨가 춥고 비가 많이 오는데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 커피챗 신청은 언제든, 어느때든, 어떤 방식이든 환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