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운영 #마인드셋
4억원 들여 출근하고 싶은 사무실을 만들다. (feat.단독주택 오피스)

*해당 글은 똑똑한 개발자 팀 블로그 포스팅을 일부 수정한 글입니다.

똑똑하게 일하는 똑똑한 개발자 [팀블로그] 

디지털 프로덕트 에이전시 똑똑한 개발자가 궁금하다면 [똑똑한개발자]

 

“장원님, 더 이상 앉을 자리가 없어요.”

똑똑한개발자는 꾸준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어요. 회사가 성장한 만큼 내부 인력의 증가, 회의실 공간 부족 등의 이슈가 자연스럽게 생겨나면서, 조금 더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해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를 감행하게 됩니다.

초창기에는 서강대학교의 지원 시설 안에 있는 사무실에서, 80평 서교동 오피스로, 드디어 저희만의 사옥이 생겼어요. 이사한 지 어느덧 거의 2년이 되어가는 지금, 우리만의 공간으로 조금씩 거듭나고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자꾸만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지는 우리의 공간을 찬찬히 뜯어볼까 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우리다운 곳으로 간다. 아니 “만든다”

이사가 확정되고 나서는, 우리만의 공간이 될 뉴 오피스에 똑개다움을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Plus, Connect, Think라는 메인 슬로건을 떠올리게 되었고, 아래와 같이 공간의 컨셉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1. 자유롭게 리프레시 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으며

2. 일하는 것 뿐만 아닌, 똑개스러움으로 모두가 함께 채워 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되자.

공사부터 인테리어까지 하나 하나 함께 체크하고 만들어가면서, 우리의 공간을 우리가 직접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에 참 뿌듯하고 신기했는데요. 이런걸 랜선 투어라고 하나요? 오늘은 똑똑한 개발자의 “랜선 오피스 투어”가 되겠네요!


 

1F : “와, 어제 갔던 카페보다 훨씬 예쁜데요?”

망원과 합정 사이에 위치한 뉴 오피스는, 150평 규모의 사옥으로 마당이 있고 전 층을 온전히 똑개 팀이 사용하는 단독주택이에요.

지층을 포함해 4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각 플로어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그리고 ‘모두가 함께 똑며들어 만들어나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편안한 느낌을 주고자 가장 노력을 기울였어요.

 

똑똑한 개발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들어도 또 듣고 싶은 예쁘다는 말, 방문하는 손님들과 인재 채용 인터뷰 시에도 모두 감탄하는 라운지!

공간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로비에는 Plus, Connect, Think를 상징하는 심볼 사이니지와 팀원들의 미모지 포스터가 붙어있어요.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간’을 목표했던 만큼, 공간의 자율성을 팀원들에게 최대한 제한하지 않게 사무실 인테리어를 만들었습니다.

 

아늑함 최고, 아치형 라운지

로비 심볼 뒤쪽으로 보이는 매력적인 오렌지 컬러. 뭘 하는 곳일까요? 이곳은 자유롭게 사용하는 미팅룸 공간입니다. 회의실 2개 중앙을 연결하는 아치형 라운지가 가장 먼저 보이는데요. 이 공간에서는 다 같이 간식을 먹기도 하고, 3~4명 단위의 짧은 회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뉴 오피스의 가장 큰 특징은, 똑개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 한 가지를 강조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색상들을 포인트 요소로 적용했다는 점이에요.

바로 이 공간도 그런 의미에서 파란색이 아닌 주황색 벽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똑개라는 하나의 팀은 결국 개성있는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우리가 모여서 이룰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탁 트인 라운지가 선사하는 자유로움

로비를 지나 좌측으로 들어가면, 탁 트인 전경이 매력적인 라운지가 보입니다.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오피스라는 공간이, 집 앞 카페에 가듯 따뜻하고 편안하게 다가가길 바랐습니다.

개인 업무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통창 밖으로 펼쳐진 가든 뷰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내 바 테이블 공간은 팀원들에게 인기만점인 자리랍니다. 마당 밖으로는 데크 위를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을 구경할 수도 있고요. 자리마다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어 업무를 진행하거나 화상회의를 진행하기에도 안성맞춤이죠.

팀 별로 애자일한 회의가 많다보니, 가벼운 소통은 주로 이 공간에서 진행되곤 합니다.

업무에 지친 팀원들이 자유롭게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편하게 소통하며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종의 공유 오피스 역할을 하기도 해요. 라운지 공간의 한 켠에는 아기자기한 오브제들과 독서모임을 할 수 있는 미니 라이브러리, 재미있는 보드게임들이 비치되어 있어요.

이 곳에서 팀원들은 다 같이 모여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사무실간식을 먹으며 넷플릭스를 보기도 해요! 라운지 뒤쪽으로 우리의 간식창고 캔틴이 연결되어 있다보니 똑개 팀원들을 가장 많이 마주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테이블과 모듈형 소파로 구성되어 있어, 공간의 이동과 확장도 자유롭습니다.

 

지니(Genie)어스(Earth)룸과 함께 똑똑해져라!

알록달록 비비드한 채도의 지니룸은 4~6명까지 , 미드센츄리 무채색 느낌의 모던한 어스룸은 8~10인까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사무실 가구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예쁜 공간입니다.

두 미팅룸 모두 65인치 크기의 무선 모니터와 커다란 화이트보드가 있어 쾌적하게 소통하고 회의할 수 있죠. 어스룸 밖으로 보이는 커다란 소나무와 정원 뷰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미팅룸의 이름은 팀원들이 제안해 주신 수 많은 후보 중 내부 투표를 거쳐 ‘특별한 재능’이라는 의미의 지니어스(Genius)에서 착안한 지니(Genie)와 어스(Earth)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2F : 우린 모두 똑똑한 사람들

나무 계단을 올라오면 2층과 3층에는 오피스 공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2~3층은 구역마다 작은 방과 공간들로 구분되어 있어, 연계된 직무와 파트 별로 같은 공간을 사무실로 나누어 사용하고 있어요.

똑개의 모든 자리에는 파티션이 없다는 걸 눈치 채셨나요?

똑똑한개발자는 프로젝트 단위 별 팀 구성을 통해, 하나의 역할에 고정되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젝트마다 서로 다른 직무의 팀원과 협업 하는 과정은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죠. 언제든 옆 자리의 팀원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오픈 데스크로 자리를 구성했습니다.

 

간단한 화상 회의나 통화는 이곳에서, 폰부스

한 쪽 벽을 장식하고 있는 커다란 태피스트리 옆에는 폰부스가 위치하고 있답니다. 간단한 화상 회의나 통화할 공간이 필요할 땐 이 곳에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공간의 구분 마다, 바닥 카펫 색상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 눈치 채신 분 손! 업무 공간은 갈색 계열로, 다른 공간은 조금씩 색에 차이를 두어,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전환과 분리의 느낌을 주고자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답니다. 사무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무드까지!

 


Basement : 비밀 통로 아래의 채광 맛집 

내부에서 연결 된 통로를 통해 지하로 내려갈 수 있어요. 이름은 지하라고 붙여졌지만, 건물 자체의 단차가 높아 사실 상 1층의 위치에 있는 이 곳은, 채광 좋은 유리창이 있는 공간이에요.

2~3층과는 달리, 룸 형태의 구분이 거의 없고 탁 트인 넓은 공간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시야가 넓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공간이죠.

미니 캔틴과, 유리 가림막으로 구분되는 공간, 회의가 가능한 바 테이블이 함께 있어 지금은 PM, 프론트, 백엔드 엔지니어들이 사용하고 있고, 신사업이 탄생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Frontyard : 빌딩뷰 대신 편안한 소나무 뷰 

붉은 벽돌로 쌓인 담과, 푸릇한 마당, 커다란 나무 데크 덕분에 오피스보다는 카페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외관입니다. 종종 정말 카페로 오해하시는 분도 계셔서 똑개를 소개하는 철제 입간판과 현판을 제작해 달았답니다. 정말 망원동 어느 골목의 카페 같지 않나요?

 


Special : “멍멍이 보고 가실래요?”

멍멍이의 정체는 바로 애기고양이인데요! 외부 미팅을 다녀오시던 대표님이 고속도로에서 구조한 것을 계기로 현재 오피스 내에서 살고 있는 친구랍니다.

멍멍이라는 이름은 대표님의 아이디어로, 상당이 컨셉츄얼 하지만 귀여운 구석이 있는 이름이에요. 클라이언트에게 “저희 오피스에 멍멍이 있는데 보러 가실래요?” 하고 데려왔을 때 “짠 사실 멍멍이는 고양이였답니다!” 하고 나름의 서프라이즈도 가능하답니다!

 


150평 규모의 사옥을 완성하기까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의 절반 이상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낸다고 해요.

똑개 팀은 그런 오피스 공간이 출근하기 싫고 딱딱한 공간이 아닌, 자유롭고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한 환경을 위해 꾸준히 피드백을 받는 등 팀원들의 의견에도 항상 귀 기울여 반영하고 있답니다.

때로는 정말 카페처럼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기억과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 그래서 우리가 꿈꾸는 즐겁게 일하고 자유롭게 성장하는 미션과 비전을 더 멋지게 나누고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우리의 뉴 오피스가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공간도 보다 따뜻하고 즐거운 곳 되길 바라겠습니다!

 

*똑똑한 개발자 콘텐츠 마케터 계정으로 이관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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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개발자 똑똑한개발자 · 콘텐츠 크리에이터

사랑받는 IT 비즈니스를 향한 첫 스텝, 똑똑한개발자

댓글 13
공간 마저 '똑똑한개발자' 답네요! 😻
최고를 품기 위해선 최고의 공간이 필요하죠 우하하!! 😎
멍멍이 아가 시절이라니...♥
지금은 무려 5kg에 임박.. 무릎에 올라오면 다리가 저린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묵직)
지금은 멍때지
똑개에서 일할 때 가장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는 이렇게 일하는 환경에 진심이라는 점인 것 같아요~!
업무 환경에 진심인걸 진심으로 알아주는 동료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후루룩 읽었어요. 넘 멋진 공간 ✨
모두 모여 같이 이곳을 채웁시다!! 호우!
멍멍이.. 😺
"멍멍이 보러 가실래요?"는 사실 고양이었던 건에 대하여..
똑똑ㅎ래ㅏ
너 진짜 toktok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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