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과 협업,
대기업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뭐 부터 해야 할까요.
저는 일본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제도를 활용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오늘은 일본의 부동산 업계에서 대기업인 미츠비시지쇼가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협업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일본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로 신규 사업을 진행하며 신사업을 키우고 있습니다.
일본 스타트업 중에서는 클린플라넷이 비슷한 케이스에요.
클린 플라넷 관련 글 보러가기 : 2022년 10월 일본 스타트업 시가 총액 1위 ~ 20위 기업 소개
https://blog.naver.com/rokomokodon/222904632074
오늘 소개드릴 미츠비시지쇼 라는 대기업도 스타트업과 협업을 위한 펀드를 조성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일본 대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하기 위해 대기업에서 펀드를 조성 일본 대기업의 경우 창립 70년부터 100년 가까이 되는 곳들이 많아요.
이는 일본 대기업이 대부분 창립한 70~100년이 넘은 곳들이기 때문인데요.
전통이 깊은 만큼 레거시 사업은 꾸준히 잘 되고 있지만 신사업은 어떻게 키워가는지, 나아가서 스타트업 투자는 어떻게 진행하는지 실제 사례가 궁금 했습니다.
마침 스타트업 정보 플랫폼인 INITIAL에서(https://initial.inc) 미츠비시 지쇼의 신사업 관련하여 진행하는 웨비나가 열려서 반가운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 3줄 정리
1.미츠비시 지쇼는 스타트업, 대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운영중.
커뮤니티를 통한 네트워킹 쌓기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진행 시 필요함
2.일본 대기업과 신사업 진행 시, 필요한 것을 에셋을 통해 요구하고
스타트업 쪽에서도 어떤 문제가 있을 경우 이렇게 해결할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방향성 제시를 하는 것이 바람직
3.미츠비시지쇼는 기존 부동산 사업을 테크놀로지 등 신규 기술을 통해 신규 사업으로 풀어내는 중
웨비나에는 미츠비시 지쇼 신규 사업부의 3분과 일본 현지 스타트업, 신규 사업 담당자들의 생생한 질문과 답변을 나누기도 했는데요.
질의 응답을 통해서 현재 일본 대기업이 스타트업에게 바라는 기준,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업을 하고자 하는 니즈, 필요로 하는 것 등을 알 수 있었고
일본 사업을 진행하실 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내용들을 전달해 드려보려고 합니다.
웨비나 상세 소개 페이지 : https://initial.inc/events/20231106
1.미츠비시 지쇼는 스타트업과 어떻게 협업을 하나요?
-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 MiiTS를 2023년 1월 23일에 만듬
- MiiTS(https://www.tmip.jp/ja/miits/)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할 수 있는 장이 되고자 하는 커뮤니티 이다.
- MiiTS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음
- 총 4개 서비스를 제공중. (대기업과 매칭, 최신 커뮤니티 참가, 커뮤니티 내에서 홍보 활동, 기술 및 네트워킹을 통한 대기업과 협업 지원)
2. 스타트업이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나요?
- 미츠비시지쇼와 스타트업이 중심이 된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The M Cube(https://www.the-mcube.com/)
-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이노베이션을 만들고자 하는 TIMP(https://www.the-mcube.com/) 를 운영중
- 해외 스타트업이 TIMP에 가입하려면 홈페이지(https://www.tmip.jp/en/) 우측 상단에 CONTACT 버튼을 통해서 문의해주길 바람
- MiiTS에서는 The M Cube와 TIMP의 네트워킹 및 에셋 사용 가능
3. 신사업을 할 때 외부 기업과 협업을 많이 하는 편인가요?
- 부동산 사업 외의 사업은 외부 기업과 많이 함. 스타트업과 협업도 자주 하는 편
- 특히 외부 스타트업과 협업을 할 때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파트너사를 구함
- 스타트업과 협업, 경쟁을 할 때 필요한 부분에 대한 에셋이 중요함.
어떤 부분에 대해 필요한 에셋이 있다면 대기업 쪽에서도 스타트업을 도와드리기도 쉬워진다
4.협업하는 스타트업을 고르는 정량적인 기준이 있나요?
- 정해진 KPI는 없음. 협업하는 파트너사는 하나의 부서에서 담당함(예 : 바이오 사업을 하면 바이오 팀에서 담당)
- 어떤 사업을 하는지, 업종, 전략을 중점적으로 봄
- 자사 에셋은 상당이 중요함
- 적극적인 자세와 의욕, 함께하는 사람들과 win-win 관계를 맺고자 하는 업무 방향성
5.스타트업 비즈니스를 평가하는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 기존에 미츠비시지쇼에서 하던 사업을 신규 기술로 풀어내는 쪽을 집중적으로 본다
- 부동산 사업을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테크놀로지, 바이오 부분은 미츠비시 지쇼가 약함. 미츠비시지쇼에서 못하고 있는 사업을 잘 하는 기업과 협업 함
- 비즈니스를 할 때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함
- 서로 제안을 주고 받는 인풋-아웃풋(Input - Output)을 중요하게 생각함. 스타트업 쪽에서 쪽에 필요한 걸 먼저 제안하고, 미츠비시지쇼 쪽에서 필요한 걸 말하기도 함
6.행사나 커뮤니티는 이노베이션을 할 때 꼭 필요한가요?
- 필요하다고 생각함.
- 왜냐하면 기업끼리 일을 할 때는 견제를 하게 됨.
- 예를 들면 NDA는 어떤 범위까지 할까요, 같은 경직된 분위기에서 일이 진행되기가 쉬움
- 우선 편하게 만나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어야 보다 넓은 범위의 비즈니스 이야기를 편하게 진행 할 수 있을 거라고 봄
오는 11월 13일에는 일본으로 진출하는 해외 스타트업과
미츠비시지쇼의 TMIP를 통해 일본 기업과 해외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TIMPX X Plug and Play Japan 이라는 현지 행사를 연다고 합니다.
북미, 유럽은 물론 말레이시아 그리고 한국 기업도 다수 참가하는
글로벌 이벤트인데요, 현재는 게스트 참가 티켓이 모두 매진되었다고 해요!
행사 보러가기 : https://www.tmip.jp/ja/event/4436
한국에서는 제너레이티브 AI 서비스를 진행하는 wrtn(뤼튼), SaaS 타입 IT 모니터링 서비스 WhaTap 그리고 Korean Startup 1,2 부 등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있어요.
국내 기업과 일본 대기업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일본 진출도 귀추가 주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