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오스튜디오 운영하는 김태용입니다.
요즘 창업자분들과 글쓰기 모임을 하면서 <창업자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과 글쓰기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2만 팔로워를 보유한 저의 개인 SNS 계정을 키운 노하우와 eo 채널 성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려드리고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요, 전체 내용 중 매우 일부인 기초적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글은 주로 페이스북과 링크드인 같은 SNS를 통해 창업자가 본인과 회사를 알리고 신뢰 자본을 얻고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가기 위해서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관한 이야기니까 참고해서 봐주시면좋겠습니다.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로서 가져야 하는 마인드셋>
우선 다섯 가지 원칙을 기억하자
1. 그냥 아무도 나를 모르고, 우리 회사와 제품을 모른다.
예를 들어 시리즈 B, C 정도 간 창업자들을 보면 페이스북 등에서 보이는 모습이 엄청나게 대단해보이고 그 창업자들이 유명할 거라는 생각이 들겠지만(실제로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건 맞다.) 하나도 안 유명하다. 100만 유튜버, 200만 유튜버들은 많지만 그중에서 내가 아는 유튜버는 거의 없다. 100만 사용자가 쓰는 프로덕트, 그걸 만든 창업자조차 유명하거나 사회적으로 충분한 신뢰 자본social capital를 갖고 있지 않다. 그냥 아무도 나를 모르고, 우리 회사와 제품을 모른다. 초기 스타트업은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회사와 제품을 믿을 수 없으니 사람이라도 믿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의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하고, 아무도 우리를 모른다는 진실을 토대로(창업 초기부터 이미 유명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브랜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짜고 실행해야 한다.
2. 스타트업씬은 작다. 매우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