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공개 글은 아니지만 짧게 스쳐가는 글일 수 있어 편한 마음으로 사업계획서에 구구절절하게 쓰지 못했던 내용을 글로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사업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1년 반 전, 제가 심신이 바닥으로 무너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정신적으로 무너져보니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 생활 반경은 서울에서 부모님 집, 부모님 집에서 제 방, 제 방에서 침대, 이렇게 줄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분명 작은 스트레스였는데 이게 쌓이다 보니 나중에는 하나의 이유를 찾을 수 조차 없게 되고 작은 소음, 사람의 눈빛까지도 무섭고, 싫고, 시끄러워졌어요. 사람을 쳐다볼 수 없다라는 것이 친구, 가족할 것 없었고, 침대에서 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다, 대인기피증이다 하잖아요, 이게 뭐 핑계라는 말이다 할 수 있지만 딱 어떤 감정이다 설명하면 뭐랄까 누가 목과 콧구멍을 탁-막고 숨을 쉬고 싶은데 숨이 안쉬어지고… 눈이 팽창되면서 자꾸 안울고 싶은데 쓸데없이 눈물이 나는 느낌이에요 ㅎㅎ..
다시 돌아와서 침대에서 생활만 하다보니 당연히 움직임도 적어지고 살이 딱 움직이기 전과 후, 10키로 이상이 쪘더라구요. 누워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안본 영상들이 없던 것 같네요 ㅎㅎ 유튜버분들께 매우 감사해하고 있어요 저의 24시간을 꽉꽉 채워주셨죠(그러나 라식했던 눈은 다시 나빠졌어요 하하하)ㅎㅎ
문제는 어두운 방안에 스텐드만 켜 놓아야 안심이 되고 당연히 암막 커튼은 필수였고… 그렇게 6개월 정도 지내다가 공허해짐이 길어지는 순간 점점 안좋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정말 정말 딱 진짜 안좋은 생각이 드는 순간 딱 거실에 나가서 어머니께 울면서 상담센터 가야할 것 같다고 나 큰일난 것 같다고 한 것 같아요. 그렇게 시작해서 빠르게 빠르게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려고 노력했습니다.
상담도 시작하고 운동도 시작했어요~ 상담은 공인된 상담센터에 가서 정확하게 나의 근본적인 상처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고, 문제 해결 방법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배운 것 같아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상담사 선생님이 다른 사람들보다 운동을하고 활동적인 사람이라 그런지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복귀가 빠르다는 말을 해주시더라구요~
살을 12키로 정도 뺐어요(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천천히 1년 동안 원상복귀시켰고 운동하던 사람이라 제가 조절하면서 뺐어요~!) 상담하면서, 운동을 하면서 제가 경험한 것들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게 솔직한 심정으로 가장 큰 마음이었습니다.
활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까 몸도 움직이고, 몸이 가벼워지고, 사람들도 만나고 이야기도 하고, 그래서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것은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하고 힐링하는 살롱문화를 만들고싶어요. 한번에 그치지 않고 같이 감정을 공유하고 기수별로 차곡차곡 사람들을 모아서 함께 운동하고 치유하고 그런 문화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ㅎㅎㅎ 잘할수 있을지… 제가 어제 일요일에 딱 12키로 감량하고 그 기념으로 바디프로필촬영하고왔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중얼중얼 하고 글 한번 써 봅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의 사업을 통해 위로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ㅎㅎㅎ!! :)
응원해요!!!
그리고 바디프로필 촬영 축하드립니다 !
대표님도 웅크렸던 자리에서 벗어나, 사람들을 만나며 변화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발전을 이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12kg 감량에, 바디프로필이라니...!! 90kg의 사무실껌딱지는 반성하고 갑니다... 대표님 앞으로의 발전도 응원하겠습니다 :)
저 또한 앉아서 일하다 보니 살이 점점 찌더군요. 그로 인해서 활동성 과 생산성이 떨어져
일하는 시간은 길어지지만 효율성은 떨어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30분 씩 조깅을 하고 일을 했을 때는 몸은 피곤했지만
활발했고 일 하는 시간은 줄었어도 생산성이 높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알지만 실제로 행동을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대표님께서 계획하시는
사업을 응원합니다.
저 또한 내일 부터 다시 걷기라도 시작 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