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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성공, 1인 창업의 지름길 : 자기 창업을 준비하는 방법

조빛나 대표 인터뷰

  • <자기개발 말고, 자기 창업>의 저자
  • 자기창업연구소 / 소장 (2022년~현재)
  • (주)공의 / 대표이사 (2013~2021)
  • 이메일 : startupme@naver.com

 

Q1. 많은 직장인들이 언젠가는 창업을 해야지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언을 해주신다면?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저는 늘 창업을 원하신다면, 우선 현재 직장에서 먼저 성공을 경험하시라고 이야기해 드립니다.  저의 경우도 20대 때부터 창업 준비를 위해 전략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었고 실제 창업에도 성공한 바 있습니다. 

 직장에서 하는 모든 업무를 저는 단순히 월급을 받기 위해서 라던지 나에게 주어진 일이기 때문이 아닌 미래의 창업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이러한 창업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직장 생활도 주도적이고 진취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제대로 된 방향성이 없이 일한 분들은 결국 창업에서도 성공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회사일을 내 일처럼 주도적으로, 마치 창업자처럼 일했던 분들은 나중에 임원이 되시기도 하고 창업을 할 경우 성공적으로 사업 운영을 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직장 생활은 그 자체로도 창업을 준비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그래서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 직장에서 먼저 성공하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습니다. 

 

Q2.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으로 ‘자기 창업’에 성공한 케이스가 있다면?

 좋은 사례를 하나 공유해 드릴께요. 뷰티 유튜버 ‘재유’님은 현재 팔로워가 50만이 넘는 영향력 있는 유튜버이십니다. 이분이 처음에 유튜브를 시작할 당시에는 ‘헤라’라는 화장품 브랜드 팀에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헤라’의 직원으로서 추천하는 제품과 뷰티 노하우 그리고 직원들의 일상 등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올렸는데 이게 굉장히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재유님이 추천한 뷰티 제품들이 완판되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자신의 콘텐츠를 가지고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을 장려하는 메일을 회사가 직원들에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현재 직장인으로 일하는 동안 회사와 윈윈하는 것 또한 ‘자기 창업’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3. 대표님의 창업 이야기를 한 번 들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먼저 창업 비즈니스 센터 매니저로 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창업팀을 지원해 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창업스타’라는 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일했던 곳은 직원들의 창업 역량에 특히 중요성을 둔 곳이었기 때문에 저의 수상 소식을 기사화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위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회사에서의 제품과 서비스 전달보다 직원들의 이러한 활동이 기업과 제품, 서비스 브랜딩에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기업에서도 점점 깨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Q4. 기업을 경영하시다가 1인 창업가로 전향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제가 1인 창업을 시도한 계기는 책을 통해서였습니다.

 첫번째는 ‘당신은 사업가입니까’라는 책이었는데, 오로지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서 창업을 하면 안된다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디어가 많았고 특허도 20개 이상 출원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 또한 당시에 ‘아이디어가 있으니 창업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내가 정말 사업가였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두 번째로 만나게 된 책이 있었는데 바로 ‘1인 기업을 한다’였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1600억의 매출을 일으키는 기업을 설립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서 1인 기업의 삶을 선택했는데요. ‘더 자유가 있는 삶을 살기 위해 1인 기업을 선택했다’ 라는 저자의 말이 저에게 많이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이 더 가치있고 유의미하게 느껴졌고 특히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1인 기업은 시간과 장소 뿐만 아니라 직원을 관리하는 것에서도 자유롭습니다. 또한 고정비나 재고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창업과 직장생활 모두를 경험해 본 저는 결국 삶을 변화시키는 가치를 지닌 1인 기업을 선택하게 되었고 이러한 가치와 장점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있습니다. 

 

Q5. ‘1인 기업’과 ‘프리랜서’는 어떤 점에서 다를까요?

 1인 기업의 최종 목표는 일반 기업과 마찬가지로 직접 일하지 않고도 돈을 버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리고 차별화된 나만의 상품이나 콘텐츠가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의 처음 창업은 <휴대폰 분실 방지 화장실 선반> 이라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인 기업을 선택하면서도 나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생각했고 결국 ‘자기 창업’이라는 콘텐츠를 만들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Q6. 막상 창업을 고려하면 실패에 대한 가능성 때문에 두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강연 때에 창업하라고 말씀드리기 보다는 오히려 창업이 너무 힘든 길이기 때문에 그 어려움과 리스크를 더 강조해서 말씀드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고 일반 창업의 대안을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자신이 쌓아온 지식과 경험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자기 창업’을 시도해 보시도록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과 사업, 자산보다 오히려 앞서 나에게 투자를 하고 나로 성공하는 삶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드리고 있습니다. 

 구본형 작가님의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는 책 제목처럼 리스크 없이 평생 지속 가능하며 자기가 지닌 고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1인 기업 즉 ‘자기 창업’을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Q7. 마지막으로 미래의 1인 창업가들에게 해주실 조언의 말씀이 있으시다면?

‘1인 기업’ 그리고 ‘자기 창업’은 사실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일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최고의 창업 아이템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현재의 직장생활에 충실히 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1인 기업을 시작할 준비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현재의 1인 창업 사례들을 탐구하면서 나의 롤모델이 될 자기 창업가를 선정하는 것 또한 미래를 준비하시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한 사례들을 보면서 스스로도 1인 창업을 준비하고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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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쿠스 크리에이터

투자, 테크 트렌드에 관한 글을 씁니다.

댓글 3
최동미 님의 글이 EO 뉴스레터에 실렸습니다. 이번 주 이오레터를 확인해보세요!

https://stib.ee/byr8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시고 이렇게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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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쿠스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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