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PX입니다. 오늘은 알랭드 보통의 ‘불안’이라는 책에서 배운 몇 구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책에는 과연 불안의 본질은 무엇이고, 어디서 발현되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관해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현재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다는 느낌, 우리가 동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우리보다 나은 모습을 보일 때 받는 그 느낌. 이것이야 말로 불안의 원천이다.
우리가 사다리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느냐가 우리의 ‘자아상’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자신을 존중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면 스스로도 자신을 용납하지 못한다.
먹을 것과 잘 곳이 확보된 뒤에도 사회적 위계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를 바라는 것은 그곳에서 물질이나 권력보다는 ‘사랑’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돈, 명성, 영향력은 그 자체로 목적이라기 보다는 사랑의 상징으로서, 그리고 사랑을 얻을 수 있는 수단으로서 더 중시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탐미주의자나 쾌락주의자가 되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존엄은 거의 모두가 갈망한다.
어른이 된 이후의 삶은 두 가지 커다란 사랑 이야기로 규정된다. 첫 번째 이야기, 즉 성적인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잘 알려져있다… 두 번째 이야기, 즉 세상이 주는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첫 번째 이야기보다 더 은밀하고 부끄러운 이야기다. 두번째 사랑 이야기는 첫 번쨰 이야기만큼이나 강렬하며, 또 첫 번째 이야기만큼이나 복잡하고, 중요하고, 보편적이다. 그리고 이 사랑을 이루지 못할 떄도 첫 번째 사랑을 이루지 못할 때 만큼이나 고통스럽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이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가 날 때부터 자신의 가치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괴로워할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 결과 다른 사람이 우리를 바라보는 방식이 우리가 스스로를 바라보는 방식을 결정하게 된다.
이상적인 세계라면 다른 사람이 우리가 못났다고 넌지시 암시한다 해도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우리는 나라는 사람에 대하여 아주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 내가 똑똑하다는 증거도 댈 수 있고 바보라는 증거도 댈 수 있으며, 익살맞다는 증거도 댈 수 있고, 따분하다는 증거도 댈 수 있다. 이렇게 흔들린다면 사회의 태도가 우리의 의미를 결정하기 마련이다.
오늘은 불안이 어디서 오는가 중 ‘사랑’편을 이야기해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 사회에 살아가면서 공감이 되는 구절이 정말 많았는데요. 특히 6번에 대한 의견을 좀더 붙이자면 사람에게는 자신을 바라보는 세 가지의 관점이 있다고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
남이 생각하는 나
내가 생각하는 남이 생각하는 나
이 세 가지중 세번째 즉 [내가 생각하는 남이 생각하는 나]의 관점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요. 저 스스로도 A무리에서는 그들이 나를 재밌어한다고 ‘느끼니까’ 실제로 웃긴 사람이 되고, B무리에서는 나를 노잼캐릭터라고 인지하는것 ‘같으니’ 실제로 재미없는 사람이 됩니다. 이 모든 판단의 기준은 ‘제 생각’이겠죠.
그래서 결국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알랭드 보통은 우리의 불안은 ‘사랑’뿐만 아니라 ‘속물 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에서 온다고 합니다. 당분간 이 책을 읽고 좋은 구절이 있을때마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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