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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꼭 알아야하는 클라우드 기본 1] CSP와 MSP
어느덧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어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순간!
막상 클라우드를 도입하려고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AWS를 많이 사용한다고 들은 것 같기는 한데 구글, 네이버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어떤 서비스를 선택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누구에게 클라우드 관리를 맡겨야 할지도 머리 아픈 고민 중 하나입니다. 이런 고민을 지닌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단어가 바로 CSP와 MSP입니다.
CSP는 Cloud Service Provider의 약자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를 의미하며,
MSP는 Managed Service Provide의 약자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자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해 통신사를 선택해 요금제를 신청하는 것과 같이, 클라우드 역시 CSP를 통해 자신이 사용할 자원을 신청해 이용합니다. CSP는 자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둔 기업으로, 다수의 서비스들을 가상화하여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PC, 저장공간, 전력공급 등 서버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그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청구합니다. 해외에는 AWS(Amazon), Azure(Microsoft), GCP(Google)가, 국내에는 NCP(네이버), NHN 클라우드, KT 클라우드 등이 CSP기업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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