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무수한 실패 후에만 온다.” -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설립자
어려서 부터 돈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부족하게 자란것도 아니고, 갖고 싶었던 것을 못가졌던 적도 없었다. 오히려 남들은 해외여행으로도 마음먹고 가야하는 미국에서 긴 유학생활을 했고 항상 좋은 집에 살았고 좋은 차를 타고 다녔다. 그런데도 왜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항상 돈에 대한 갈망이 남달랐다.
'어떻게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압도적인 부를 축적할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이건희, 정주영, 구인회 회장님처럼 큰 부를 획득할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더 큰 부를 축적해서 주위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내가 14살때부터 내린 결론은 창업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학교에서는 학기초에 담임선생님들이 장래희망을 쓰라고 나눠준다. 그때 반의 대다수 친구들은 '변호사', '검사', '의사', '경찰', '선생님', '대기업' 등 안정적이고 남들이 좋아하는 직업들이 줄줄이 나열 되어졌다.
나는 한번도 빠짐없이 압도적으로 누구도 넘 볼수 없는 레벨의 사업가를 적어냈다.
나는 대학생이 되었고 세계에서 성공하고 존경받는 창업가들 관련 책들을 수없이 읽었다. 빌게이츠, 제프 베조스, 워렌버핏, 세르게이브린, 폴그레이엄, 베르나로 아느로, 마윈, 정주영, 이건희, 구인회 등의 창업가들에 책을 미친듯이 읽었다. 내 마음속에는 엄청난 희열, 기쁨, 열망, 두려움, 고뇌 등 많은 순간들이 스쳐갔고 압도적인 사업가들을 보며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했다.
'과연 내가 저런 일들을 할 수 있을까? 저 사람들은 그냥 애초에 아예 다른 사람들이 아닐까? 저런 운명은 정해져 있는게 아닐까?'라는 고뇌,두려움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어. 나는 저 사람들보다 더 큰 사람이 될거야. 목표가 확고한 나는 죽더라도 저 꿈의 근처라도 가볼거야'라는 열망, 기쁨, 희열
그렇게 지내던 도중미국 유학시절 도중 유투브라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내가 중고등학생때 '벤처사업가'라고 불렸던 단어들은 '스타트업 창업가'로 단어가 바뀌었고 유투브로 성공하기 이전의 쿠팡 김범석, 마켓컬리 김슬아, 토스 이승건, 티몬 신현성 등의 영상들을 접하게 되었다.
너무 부러웠다. 너무 하고 싶었다. 단순히 부의 증식이 아닌 정말 사회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그들의 단단함이 화면을 넘어서 느껴졌다.
2019년 이제 창업을 할 때라고 느껴졌다.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랐다.
아이템을 골랐다. 첫번째는 Part time job(알바) 채용이었다.
그 논리는 세가지였다.
- 미국은 만 19살 미만이 Part time job을 경험해본 비율이 62% 이상인 국가
- Linkedin, glassdoor, indeed 등 정규직 화이트칼라 채용 시장은 활성화되어져 있는데 Part time job을 채용하는 성공한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음
- 대학가 근처 피잣집, 햄버거집, 서점 등 Part time job을 구하는 사장님들을 인터뷰 해본 결과 적절한 사람을 구하기 쉽지 않았다라는 점
학교에 친구, 선배, 후배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설득을 했고 같이 일년정도 프로덕트를 만들고 다듬기를 반복했다.
그때 많은 걸 느꼈다. '같이 일할 사람 한명 설득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구나'
'내가 사업에 대한 감이 부족하구나'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구나' '프로덕트를 소비자 관점에서 깔끔하게 다듬는 것이 어렵구나' 등 많은 어려움을 마주했다.
결론을 내렸다.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아직은 배울때다.
창업가들의 첫커리어 이력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었다.
Mckinsey, BCG, Bain 소위 MBB라고 불리는 전략컨설팅펌 출신들이 많았다.
그때 목표를 정했다. '전략컨설팅펌에 첫 커리어로 입사후 3년 동안 M&A, 신사업 등 사업을 배운다'
운 좋게 졸업 이후 전략컨설팅펌에서 첫커리어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난 3년간 M&A, 신사업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수없이 밤을 지새우며 일했고 바쁠때는 물마실 시간, 화장실 갈 시간없이 일주일에 100시간 이상씩 꾸준히 일했다.
그렇게 나는 기업이 원하는 성장의 방향성과 소위 쉽게 말하면 '돈 버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러나, 내가 하고 있는 업은 어디까지나 간접경험이었다. 내가 수행했던 프로젝트 고객사의 시장 규모, 시장의 Pain Point 및 Solution 등 다양한 risk, synergy를 내 나이에 마주하기 힘든 임원, C level 사람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토론하고 그들의 view를 익혔다.
그러나, 내 업의 가장 큰 약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나는 그 동안 간접경험을 한 것이다. 기업이 가야하는 방향을 항상 말로, 장표로 이야기했고 그것은 직접경험이 아닌 간접경험이었다.
이제 수많은 준비를 했고 아직 배울게 많이 남았다고도 생각하지만 생각이 들었다.
계속 간접경험만을 할 수는 없고 결국에는 내가 직접경험하며 실패를 해야하는구나. 수없이 실패하고 수없이 넘어지고 또 일어나야 결국 할 수 있는 것이 사업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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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회사를 뛰쳐나올 준비를 마쳤고 저와 같이 실패하실 분들을 구합니다.
말이 조금 이상하긴 한데, 저는 그리고 저와 함꼐할 분들은 결국에는 성공합니다.
단, 한번에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수없이 실패하고 결국에는 성공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 많은 기쁨, 아픔이 공존할 것입니다.
저와 함꼐 이러한 여정을 거치실 분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시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SNS - Instagram, Facebook 벤치마킹 예정
선택이유: SNS플랫폼은은 5~10년 주기가 있습니다. 기성세대가 들어오게 된 플랫폼은 Z세대의 이탈이 시작되며 사업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사례로는 Facebook이 그렇게 되었고 새로운 흥행하는 SNS가 나올 타이밍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2) 메타버스 - 로블록스, 제페토 벤치마킹 예정
선택이유: 메타버스의 시장 규모는 '21년 65조에서 '30년 1,600조로 상승이 전망됩니다. 제가 사업에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시장규모입니다. 1조짜리 시장에서 1등을 하는것보다 100조짜리 시장에서 10등을 하더라도 할수 있는것이 많습니다. 유투브가 새로운 직업을 창출했듯이 메타버스 내에 새로운 직업들 드라마PD, 디자이너 등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아예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3) 중고차
선택이유: 소비자와 공급자 사이 정보 불균형이 일어나는 시장 + 시장규모
4) 음악플랫폼 - Tidal 벤치마킹 예정
선택이유: 국내 선도사들은 대부분 wav. 음질을 제공하고 Tidal은 Master 음질을 제공하며 집에서도 콘서트와 같은 음향의 음질을 듣기가 가능해짐
그 외 다른 아이템들은 저와 커피챗을 하게 되면 더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사업은 아이템으로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와 같이 하실분이 다른 아이템을 말씀하실때 논리구조만 맞는다면 언제든지 저는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제가 찾는 분들의 스킬은 개발, 디자이너 쪽으로 스킬이 있으신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 글을 읽고 다른 스킬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관심이 있으신 분 있으면 주저말고 커피챗 요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공동창업, 팀원이 아니더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 있다면 무수히 많은 커피챗 요청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럼 글이 길었는데, 최근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글을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스 유난한 도전 中
인간의 직업은 그 직업이 언제 숭고하다고 느껴지는지 보면 나온다.
군인은 언제 숭고해지는가? 군인은 침공이 아니라 국가를 지킬때 숭고해진다.
이 업의 본질은 '수호'다.
의사는 언제 숭고해지는가?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살릴 떄 숭고해진다.
이 업의 본질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기업가는 언제 숭고해지는가? 기업가는 모든걸 걸고 회사에 목숨을 걸고 세상이 필요로하는 풍요와 서비스를 공급할 때 사람들이 숭고하다고 느낀다.
이 업의 본질은 '사회의 풍요로움을 공급하는 것'이다.
커피챗 요청 드리고 싶습니다 : )
커피챗 요청은 어디로 드리면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