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인사이트를 전하는 [롱라이프랩] 에서 더 많은 글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넥스트에이지 싱크탱크 롱라이프랩을 운영하는 최연희입니다.
올해도 벌써 하반기입니다. 정신없이 달리다 이맘때가 되면, 상반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한 번 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 목표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달릴 결심도 하게 되고요.(물론 여전히 여름 휴가는 가고 싶습니다)
남은 하반기 롱라이프랩에도 여러 목표가 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건 '초고령사회 비즈니스를 보는 뾰족한 관점'을 갖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더 많이 공부하는 수밖에 없고요.
AI를 넘어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독자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점을 전해드리기 위해 하반기에도 부지런히 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인생 2막을 다시 설계하는 소식들을 모아왔습니다. 참, 자기소개 페이지도 새로 업데이트했으니 저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은 한 번 들러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눈여겨볼 넥스트 에이지 소식 👀
01 지난해 새로 일을 구한 5명 중 1명이 60대였습니다
서울경제 · 임혜린 기자 · 2026.6.26
한국고용정보원 '고용24'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구직 신청자 413만 명 가운데 60대가 79만 9천 명(19.3%)으로, 20대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흥미로운 건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지가 세대마다 뚜렷이 갈린다는 점인데요. 20대는 경영·사무·IT를 원한 반면, 60대는 돌봄(16.8%)·청소(15.5%)·경비 순이었고요. 임금도 20대는 월 200~300만 원(56.4%)을 바랐지만, 60대는 정해진 월급보다 시급·일급처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형태(31.1%)를 더 선호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시니어가 돌봄·청소·경비 일자리만을 원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이 데이터에서는 보여지지 않는 중장년의 니즈가 있을거라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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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학원 대신 문화센터, 자취방 대신 요양원 — 중국 MZ가 시니어 공간으로 갑니다
아시아경제 '중국.zip' · 김진선 기자 · 2026.6.28
취업난과 치솟는 주거비에 지친 중국 MZ세대가, 저렴한 시니어 아카데미(분기 수강료 약 2만 원)에서 취미를 배우고, 일부는 아예 강사로 취업하고,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살며 주거비를 줄이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시니어 아카데미의 50세 이하 수강생 비율이 40%를 넘어섰고, 청년 전용 양로원까지 생겼다고 하고요. '노인 전용'으로만 여겨지던 복지관·문화센터·요양시설이 세대가 섞이는 완충지대로 바뀌는 장면인데요. 시니어 교육 자원활동을 할때면 오히려 2030세대가 더 즐거워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가르쳐 드리러 갔다가 더 많이 배워 오는, 서로 주고받는 배움이랄까요? 이런 활동들이 한국에서도 좀 더 다양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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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은 집 — 60대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공간
유튜브 · 우디클럽TV
미키마우스 모양의 아이리버 MP3, 기억나시나요? 이 MP3와 루펜 가습기 같은 히트 상품부터, 더 안전하고 다정한 병원을 만드는 서비스 디자인과 유니버설 디자인까지—오랜 세월 '쓰는 사람'을 관찰해 온 이경미 디자이너의 이야기입니다. 그런 그가 이번엔 나이 듦을 전제로 자신이 살 집을 직접 설계했습니다. 시설이 아니라 '내가 살아갈 집'을 고령친화적으로 고친 사례를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는 사실 흔치 않은데요. 요양원이냐 내 집이냐는 이분법 대신, 오래 살 수 있도록 미리 설계된 집은 어떤 모습일까요? '살던 방식 그대로 오래'라는 관점에서 리모델링·인테리어·건축을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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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중년 슬럼프? 나이 들어서 무기력해지지 않으려면 준비할 것들
유튜브 · 조승연의 탐구생활
나이 들며 찾아오는 슬럼프와 무기력을, 두 분이 수다 떨듯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콘텐츠인데요. 각자의 중년 슬럼프를 솔직하게 꺼내놓는 대화도 좋지만, 영상을 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남긴 댓글들이 또 하나의 볼거리예요. 함께 살펴보시면 '나이 듦의 심리'를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개인 독자에게도, 중장년을 대상으로 서비스·콘텐츠를 기획하는 분에게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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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시니어 산업 정보를 한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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