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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출 11년 만에 첫 콘퍼런스 '채널콘 2026 도쿄', 스태프로 뛰며 배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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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랑 레나, 두 분 다 혹시 모르니 사전 투표 꼭 하세요”
화창한 5월 어느 날, 점심 식사 후 팀원들과 산책하던 중 워니가 말했습니다. ‘채널콘 2026 도쿄’ 지원을 위해 6월 첫째 주에 출장을 갈 수도 있으니 지방선거 투표를 미리 해두라는 거였죠. 그때만 해도 제가 진짜 갈 줄은 몰랐는데요. 행사 준비는 이미 막바지였고, 제가 보탤 일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출장 가이드를 공유받고, TF 회의에 초대되고… 정신 차려보니 6월 2일 새벽 6시 인천공항이었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채널콘에 스태프로 참여하게 됐죠.
솔직히 설렘보다는 걱정이 컸습니다. 이렇게 큰, 심지어 외국에서는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는 처음이었거든요. 이렇게 된 이상, 관객의 시선으로는 볼 수 없는 포인트를 직접 현장을 뛰며 배워보자 마음먹었습니다. 실제로 몸으로 부딪치며 많이 배운 시간이었는데요. 지금부터 제가 도쿄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을 하나씩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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