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프로덕트
최악의 아이디어로 21조원 스타트업을 만든 CEO

이 글은 [비주류VC의 이상한 뉴스레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이 뉴스레터를 통해 약간은 이상하고 솔직한 VC와 스타트업 세계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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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 VC에게 "역대 최악의 아이디어"라는 말을 들었던 창업자가 있어요.

그로부터 4년 뒤, 그 회사의 기업 가치는 2조 8천억 원(약 2.1억 달러)을 넘겼어요. 
지금 이 시대에 AI 스타트업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그 창업자가 직접 설명해 줬어요.
AI 시대에 VC로서, 혹은 창업자로서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인터뷰가 하나의 기준점이 될 거예요.

 

Silicon Valley Girl은 AI 시대의 창업자와 빌더들을 인터뷰하는 유튜브 채널이에요.

채널을 운영하는 Marina Mogilko는 1년 전부터 AI 관련 주요 창업자들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어요.

 

오늘은 Silicon Valley Girl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2.1B AI CEO: The Beginner's Playbook to a Profitable AI Startup in 2026 | Grant Lee, CEO Gamma" 영상의 엑기스만 뽑아서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아래 내용은 Q&A 형식으로 전해드림을 미리 알려드려요.


Source:

  • YouTube Channel: Silicon Valley Girl, Video Title: $2.1B AI CEO: The Beginner's Playbook to a Profitable AI Startup in 2026 | Grant Lee, CEO Gamma
  • TechCrunch: "AI PowerPoint-killer Gamma hits $2.1B valuation, $100M ARR, founder says" (November 10, 2025)
  • Business Wire: "Gamma Surpasses $100M ARR, Raises at $2.1B Valuation as It Replaces PowerPoint for the AI Era" (November 10, 2025)
  • Sacra: Gamma revenue, valuation & funding research report
  • Optimizely Official Press Releases, optimizely.com/company/press (2025–2026)
  •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GEO): What to Know in 2025 (Walker Sands) (2024)
  • From SEO t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GEO): Why the new era of search belongs to AI

 

Q : AI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뭘 가장 먼저 해야 할까요?



(Source : Silicon Valley Girl Youtube Channel)

Grant Lee는 Gamma(감마, AI 프레젠테이션 생성 툴)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예요.

Gamma는 텍스트 한 줄만 입력하면 완성도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AI 툴이에요.
2020년 말에 창업해서 지금은 사용자 수 7천만 명, 연 반복 매출(ARR) 약 1,400억 원(약 1억 달러)을 달성했고, 기업 가치는 약 2조 8천억 원(약 21억 달러)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Source : Silicon Valley Girl Youtube Channel)

그가 가장 먼저 강조한 건 팀이에요. 아이디어가 아니라 팀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거예요.

 

Grant는 이렇게 말했어요.
"혼자 십억 달러짜리 스타트업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왜 굳이 혼자 해야 하냐"는 거예요.
팀을 꾸릴 때 중요한 건 같은 야망과 가치관을 공유하되, 서로 다른 스킬셋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하는 거예요.
모두가 개발자일 필요도 없고, 모두가 기획자일 필요도 없어요.
서로가 채워주는 구조가 중요해요.

 

Grant 본인도 Optimizely(옵티마이즐리, 디지털 경험 관리 및 마케팅 플랫폼)에서 함께 일한 동료들과 Gamma를 공동 창업했어요.
일을 같이 해봤기 때문에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이미 알고 있었고, 그게 팀을 빠르게 굴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해요.
팀이 먼저 모이면 그다음에 어떤 문제를 풀 것인지를 함께 탐색하면 돼요.
반대로 아이디어부터 정해 놓고 팀을 맞추려 하면, 팀의 방향과 아이디어가 어긋나는 경우가 많아요.

 

Q : 그렇게 팀을 꾸렸는데도, VC에게 "최악의 아이디어"라는 말을 들었다고요. 그때 어떻게 버텼어요?



(Source : Silicon Valley Girl Youtube Channel)

2020년 팬데믹이 한창일 때, Grant는 두 번째 아이가 막 태어난 상황이었어요.
집에서 Zoom으로 밤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2주 동안 100번 이상 피칭을 했어요.
그중 한 VC는 전화를 끊으면서 "역대 최악의 아이디어"라고 했어요.
이유는 이미 PowerPoint(파워포인트)와 Google Slides(구글 슬라이드) 같은 거대한 경쟁자들이 있고, 그 회사들은 유통망 자체가 압도적이라는 거였어요.

 

흥미로운 건 Grant가 그 말을 틀렸다고 반박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오히려 "그 말이 맞다"고 했어요.
경쟁자들은 실제로 강했고, 그 현실을 인정하는 게 더 정직했어요.

그래서 그는 그 피드백을 동기로 삼았어요.
'기존 플레이어가 이미 유통망을 장악하고 있다면, 제품 자체가 스스로 퍼져나가게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냈어요.

이게 Gamma가 처음부터 PLG(Product-Led Growth, 제품 주도 성장)와 유기적 바이럴리티를 핵심 전략으로 삼은 이유예요.

 

타이밍에 대해서도 그는 솔직했어요.
"완벽한 타이밍이란 없다"고요. 아이가 막 태어났고, 팬데믹 한가운데였고, 직장도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게 오히려 '지금 해야 한다'는 긴박감을 줬다고 해요.
100번의 피칭 중 50%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끝으로 갈수록 'Yes'를 받은 투자자들의 네트워크로 연결되기 시작했고, 그 눈덩이가 점점 커졌어요.

 

Q : 투자 유치할 때 가장 많이 보이는 실수가 뭐예요?



(Source : Gemini)

Grant는 투자 유치를 "스프린트"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2주에서 3주 사이에 집중적으로 마무리 짓는 구조로 설계해야 한다는 거예요.

 

흔한 실수 중 하나는 "몇 달 안에 되겠지"라며 느슨하게 접근하는 거예요.
그러면 투자자 입장에서 긴박감이 없어요.
투자자들이 결정을 미루는 가장 쉬운 명분이 생기는 거예요.
Grant가 제안하는 방식은 세 가지예요.

 

첫째, 기간을 명확히 정하세요.
2주, 또는 3주. 그 안에 끝낼 거라는 걸 스스로와 약속해야 해요.

 

둘째, 공동 창업자 중 한 명만 투자 유치를 담당해요.
모두가 투자자 미팅에 끌려다니면 제품 개발이 멈춰요.
그리고 'No'를 반복해서 듣는 건 사기를 꺾어요.
메인 담당자는 그 무게를 견뎌낼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어야 해요.

 

셋째, 모멘텀을 가지고 투자 라운드에 들어가야 해요.
초기 단계라면 잘 다듬어진 프로토타입, 후기 단계라면 매출 성장이나 가입자 증가세가 있어야 해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들어가면, 2주가 지나도 아무것도 안 바뀌어요.

 

2주 안에 'Yes'를 못 받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Grant는 "스스로를 가장 혹독한 비평가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어요.
팀의 문제인지, 시장 타이밍의 문제인지, 아니면 엉뚱한 투자자에게 피칭한 건지를 냉정하게 진단해야 해요.
원인을 찾았다면 다시 한 달을 준비하고, 다시 2주 스프린트로 들어가면 돼요.

 

Q : 그렇게 투자를 받고 나서, 어떻게 처음 1,000명의 사용자를 모았어요?



(Source : Gemini)

처음에는 당연히 지인들에게 연락했어요.
"우리 제품 써봐"라고요. 수천 명이 가입했고, 다들 "완전 좋다"고 했어요.
그런데 실제 사용 데이터를 보니, 다시 돌아오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친구들은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해요.
진짜 검증은 실제 사용률이에요.

 

Grant는 돌아오는 사람들을 추적했어요.
그러다 보니 패턴이 보였어요.
프리랜서, 1인 기업가, 소규모 사업자들이 Gamma를 가장 많이 쓰고 있었어요.
클라이언트에게 제안서를 보낼 때 활용하는 용도였어요.
이 핵심 유저층을 찾아내는 순간, 마케팅의 방향이 바뀌었어요.
이 사람들에게 더 집중하고, 이 사람들의 언어로 메시지를 만들고, 이 사람들과 연결된 인플루언서를 찾아서 소개를 부탁했어요.

 

유기적 바이럴리티가 핵심 채널이 됐어요.
지금도 Gamma의 가장 큰 사용자 획득 채널은 "입소문"이라고 해요.
유료 광고가 아니에요.
제품이 공유 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어야 해요.
Gamma로 만든 프레젠테이션은 링크로 공유되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이거 뭐야?"라고 물어보게 돼요.
제품 자체가 광고 역할을 하는 거예요.

 

인플루언서 전략도 흥미로웠어요.
대형 인플루언서보다 중소형 인플루언서에 집중했어요.
Grant는 모든 인플루언서를 직접 온보딩했어요.
단순히 "Gamma 소개해 줘"가 아니라, 그 인플루언서의 타겟 오디언스에 맞는 사용 시나리오를 함께 고민했어요.
예를 들어 부동산 업계 대상 크리에이터라면, 부동산 관련 자료를 Gamma로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줬어요.

 

Grant 본인도 직접 크리에이터가 됐어요.
X(구 트위터)와 LinkedIn에서 꾸준히 포스팅하는 이유예요.
단, 제품 홍보가 아니라 자신의 오디언스가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루는 게 포인트예요. 
인플루언서들에게서 배운 방식을 직접 적용했어요.

 

LLM(대형 언어 모델)에서 유입되는 사용자도 주목할 만했어요.
ChatGPT나 Claude 같은 AI 챗봇이 Gamma를 추천하는 경우, 그 전환율과 장기 유지율이 다른 채널보다 월등히 높았어요.
Gamma 내부 뉴스레터에서도 이 채널에서 들어온 사람들의 오픈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고 해요.
아직 전체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빠르게 커지고 있어요.

 

Q : 제품 시장 적합성(PMF)이 생겼는지 어떻게 알 수 있어요?


(Source : Gemini)

 

Grant는 PMF를 확인하는 기준을 두 가지로 명확하게 정리했어요.

첫째, 유기적 성장이 있는가예요.
마케팅 비용 없이도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고, 지인들에게 소개하는가를 보는 거예요.
이게 되고 있다면 세일즈나 마케팅에 돈을 쓰기 전이어도 돼요.

 

둘째, 지불 의지(Willingness to Pay)가 있는가예요.
소비자 제품이라면 광고 수익 모델도 가능하지만, 생산성 툴이라면 반드시 누군가는 돈을 내야 해요.
실제로 신용카드를 꺼내는 사람이 있는가, 이게 가장 정직한 시장 검증이에요.
친구가 "좋은 것 같아"라고 말하는 건 검증이 아니에요.

 

Gamma는 이 두 조건을 확인한 다음에야 마케팅에 투자를 늘렸어요.
반대로 이 두 조건이 없는 상태에서 마케팅을 하면, 사람들을 데려와도 남지 않아요.
돈을 써서 리텐션 문제를 가리려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예요.

 

가격 전략도 계속 진화시켜야 해요.
Gamma는 무료 플랜에서 시작해 월 약 11,000원(약 8달러) 플러스 플랜, 월 약 20,000원(약 15달러) 프로 플랜, 월 약 130,000원(약 90달러) 울트라 플랜까지 구성돼 있어요.
이게 처음부터 이렇게 설계된 게 아니라, 사용자를 관찰하면서 계속 수정해 온 결과예요.
B2C 가격대지만, B2B 가치를 제공하는 구조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에요.

 

Q : 팀 규모가 50명 수준인데, 그 정도로 어떻게 연 매출 1,400억 원을 만들었어요?



(Source : Silicon Valley Girl Youtube Channel)

"제품 주도 성장"이 핵심이에요.
Gamma는 영업팀을 키우는 대신, 제품 자체가 고객을 데려오고 유지하게 만들었어요.
초기에는 전체 팀의 약 3분의 1이 제품 디자이너였어요.
많은 사람이 "왜 이렇게 디자인에 투자하느냐"고 물었지만, 제품이 예쁘고 쓰기 좋아야 입소문이 나기 때문이에요.

 

채용 원칙은 "고통스러울 만큼 천천히"예요.
돈이 들어왔다고 바로 채용을 늘리면, 제품보다 관리 구조가 먼저 커지는 문제가 생겨요.
초기에는 핵심 제품팀에만 집중하고, 세일즈와 마케팅은 제품이 충분히 자생적으로 퍼지는 상태가 된 다음에야 늘리는 게 맞다고 봤어요.
Gamma도 이제는 매출 규모가 커졌고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어서 팀을 늘리고 있지만, 여전히 시기를 신중하게 봐요.

 

사람을 뽑을 때는 "제너럴리스트"를 선호해요.
디자이너인데 코딩도 되고, 영업인데 마케팅도 이해하는 사람이에요.
AI 툴들이 전문화된 작업을 점점 더 잘 처리하면서, 인간의 역할은 여러 도메인을 넘나드는 조율과 판단에 집중되고 있어요.
법무나 재무처럼 전문성이 필수인 분야는 예외지만, 대부분의 기능에서는 제너럴리스트가 더 높은 레버리지를 만들어내요.

 

AI 에이전트 활용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시각을 제시했어요.
에이전트를 믿고 완전히 맡기는 단계는 아직 아니에요.
지금은 인간이 감독하면서 에이전트를 함께 운영하는 구조예요.
Gamma 내부에서는 고객 리서치, 이탈 분석, 신규 사용자 행동 분석 등에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어요.
이 데이터들을 종합해서 "다음에 뭘 만들어야 하는가"를 판단하는 데 쓰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Grant가 보내고 싶은 메시지는 이거예요.
2023년, 사용자가 6천 명에서 멈췄을 때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말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어요.

"그냥 버텨."


업다운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팀이 같은 가치관과 야망을 공유하고 있다면, 그 팀에 기대고 믿음을 잃지 않는 게 전부라고 했어요.
Gamma가 지금의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건 결국 그 믿음이었다고요.

 

오늘 배우게 된 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께요.


  • 팀이 아이디어보다 먼저임
    AI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아이디어보다 먼저 좋은 팀을 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서로 다른 스킬셋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야 진짜 시너지가 생겨요. Gamma도 공동 창업자 세 명이 Optimizely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었고, 그 신뢰가 초기의 어려운 시기를 버티게 해줬어요. 아이디어는 팀이 모이고 나서 함께 찾아도 늦지 않아요.

 

  • PMF 검증은 친구의 칭찬이 아닌 신용카드로 해야 함
    제품 시장 적합성(PMF)을 검증하는 진짜 기준은 사용자가 실제로 돈을 내느냐예요. 친구들은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좋다고 해요. 하지만 실제로 돌아오는지, 실제로 결제하는지를 봐야 해요. 이 두 가지가 확인되기 전에 마케팅 비용을 쓰는 건 효율적이지 않아요. Gamma는 이 두 기준을 확인한 뒤에야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섰어요.

 

  • 투자 유치는 기간을 정해놓은 단기 스프린트로 설계해야 함
    펀드레이징을 몇 달 동안 느슨하게 진행하면 투자자의 긴박감이 사라져요. 2~3주의 집중 스프린트로 설계하고, 한 명이 전담하며, 충분한 모멘텀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핵심이에요. 결과가 좋지 않으면 원인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다시 준비한 뒤 재시도하는 구조가 맞아요. 결과 없이 기간만 늘이는 건 시간만 낭비해요.

 

  • 제품 자체가 마케팅이 되도록 설계해야 함
    유기적 바이럴리티는 처음부터 제품 철학에 담겨 있어야 해요. Gamma는 공유 링크 하나로 프레젠테이션이 퍼지는 구조를 설계 단계부터 고려했어요. 사용자가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남들에게 보여주게 되는 제품이어야 해요. 마케팅 예산으로 억지로 퍼뜨리는 건 지속가능하지 않아요.

 

 * VC로서 이 인터뷰를 통해 한 가지 인사이트를 더 챙겨갈 수 있어요.
PLG 구조를 갖추고, 실제 지불 의지를 확인한 소규모 팀이 얼마나 빠르게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지를 Gamma가 증명해줬어요.
초기 투자 검토 시, 팀의 스킬 보완성과 "친구가 거짓말을 한다"는 가설을 검증한 데이터를 요청하는 게 훨씬 실용적인 기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는 PLG 지표와 유기적 리텐션 수치를 투자 결정의 핵심 KPI로 삼아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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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VC로써 스타트업에 투자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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