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사업전략 #운영
a16z의 뉴미디어 팀을 아시나요?

a16z에 창업자의 스토리텔링을 직접 도와주는 팀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탄생 1년차 'New Media'팀은 2025년 초 Erik Torenberg가 운영하던 팟캐스트 네트워크 'Turpentine'을 a16z가 인수합병하며 탄생했습니다. 이후 창업자이자, VC이자, Shopify의 프로덕트 디렉터였던 Alex Danco 등 멤버들이 합류하며 지금의 팀이 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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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edia팀이 하는 일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1. 영상, 편집, 디자인을 직접 만듭니다.

포트폴리오사 World Labs(공간 지능 연구 AI회사)의 런칭 영상은 3D LED 볼륨 스테이지를 활용해 화제를 모았는데, 전통 에이전시였다면 몇 달 걸렸을 작업을 투자사의 내부 전문가 집단을 통해 단기간에 끝냈다고 합니다.

2. 자체 미디어 채널을 운영합니다.

팔로워 100만의 X 계정, 구독자 25만의 뉴스레터, 월 다운로드 100만의 팟캐스트 를 활용해 포트폴리오사의 홍보를 직접 도와줍니다.

3. 탤런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New Media팀은 최고의 강사진을 준비해 수십여명 구조의 8주 Fellowship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사의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거나, a16z의 인재로 채용하기도 합니다.

4. 훈련된 인력을 직접 포트폴리오 회사 내부에 투입합니다.

a16z는 이를 "Forward Deployed Newmedia"라고 부릅니다.

최근에는 a16z speedrun(12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도 New Media팀이 붙고 있습니다. 창업자가 직접 좋은 스토리텔러가 되도록, 혹은 그런 인재를 곁에 둘 수 있도록, 그래서 선택받을 수 있는 제품 제작 능력을 코칭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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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만드는 것은 이제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그 제품 안에 창업자만의 색깔,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는 스토리텔링만이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힌트가 됩니다.

음성 AI 스타트업 'ElevenLabs'를 예시로 들 수 있겠습니다. 창업자 Mati Staniszewski/CEO와 Piotr Dąbkowski/CTO는 더빙 품질에 좌절해 직접 회사를 차렸습니다. 사람과 구별되지 않는 음성 데모를 제작하여 창업 동기와 함께 이를 세상에 알렸고, 사용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퍼뜨렸습니다. 제품력도 훌륭했지만, 그들의 스토리라인 덕분에 더 빠르게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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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은 한국에서도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화장품 산업군도 좋은 예시가 되는 것 같습니다. OEM 생산이 보편화되면서 제조 자체는 더 이상 진입장벽이 아니게 됐습니다. 차별화를 위해서는 제품 제조가 아닌, 브랜딩과 마케팅이 필요해졌습니다. 같은 공장에서 나온 제품이라도 어떤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판매량이 달라집니다.

채용도 비슷합니다. 후보자에게 JD와 회사 정보만 전달해서는 지원의 동기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 회사가 왜 시작됐는지, 그 시작이 산업 안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대표는 어떤 사람인지, 동료는 누구인지, 어떤 마음으로 일하는지가 함께 전달되어야 합니다. 같은 회사라도 어떤 스토리라인이 전달되느냐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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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실행의 간극이 좁혀질수록,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의 값은 올라갑니다. a16z가 스토리텔러 팀을 직접 꾸린 이유도, 화장품 브랜드가 마케팅에 사활을 거는 이유도, 채용에서 같은 논리가 통하는 이유도 같습니다.

여러분의 제품, 혹은 여러분에게는 어떤 스토리라인이 있나요.

이에 대한 적합한 답을 찾는 것이, 현재 챕터에서 가장 필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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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id Candid · CEO

스타트업을 위한 채용컨설팅사, Candid 이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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