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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는 관심을 만들고, 사람은 결제를 만든다.
<참교육 흥행이 보여준 "휴먼 모트"의 시대>
- 요즘 콘텐츠 흥행을 보면 이상한 장면이 자주 보입니다. 좋은 원작이 있습니다. 강한 소재가 있습니다. 플랫폼의 유통력도 있습니다. 알고리즘도 밀어줍니다. 논란도 있고, 화제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사람들이 끝까지 보는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한 곳에서 결정됩니다.
“저 사람이 나오면 본다.” “저 사람이 하면 설득된다.” “저 사람이 이 세계를 끌고 가면 믿을 수 있다.”
- 최근 참교육의 흥행도 저는 이 지점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작 웹툰의 힘이 컸습니다. 학교폭력, 교권 붕괴, 제도가 해결하지 못한 분노라는 소재도 강했습니다.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유통망도 흥행의 중요한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체감 중심에는 결국 김무열이 있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조연들도 있고, 세계관도 있고, 원작의 힘도 있지만 이 위험한 설정을 끝까지 납득시키는 마지막 장치는 결국 김무열이라는 배우의 존재감이었습니다.
이걸 스타트업 언어로 바꾸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 IP는 관심을 만들고, 플랫폼은 유통을 만들고, 사람은 신뢰를 만듭니다. 그리고 요즘 시장에서 이 신뢰는 생각보다 강력한 방어막이 됩니다. 저는 이것을 휴먼 모트(Human Moat)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 기술은 복제됩니다. 콘셉트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IP도 확장될 수 있습니다. 마케팅 방식도 금방 베껴집니다. 하지만 “저 사람이 하면 믿는다”는 감각은 쉽게 복제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참교육의 흥행을 출발점으로, 왜 스타트업과 브랜드가 다시 “사람”을 중심에 세우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람 자체가 제품의 마지막 설득 장치가 되는지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왜 지금, 사람이 다시 중요해졌는가?>
- 지난 몇 년 동안 시장은 계속 시스템을 믿었습니다. 좋은 기술이면 된다. 좋은 플랫폼이면 된다. 좋은 알고리즘이면 된다. 좋은 IP면 된다. 좋은 데이터면 된다. 이 말들은 모두 어느 정도 맞습니다. 하지만 2026년의 시장은 조금 다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선택지 속에 있습니다.
- 볼 콘텐츠는 너무 많고, 써볼 앱도 너무 많고, 구매할 브랜드도 너무 많고, 믿으라는 메시지도 너무 많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소비자는 더 이상 모든 정보를 검토하지 않습니다. 대신 신호를 봅니다. 누가 만들었는가. 누가 말하는가. 누가 책임지는가. 누가 이 세계관을 대신 살아내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사람이 있을 때, 제품과 콘텐츠는 훨씬 빠르게 신뢰를 얻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의 핵심은 단순히 “무엇을 만들었는가”가 아닙니다.
“누가 이것을 믿게 만드는가”입니다.
<사례 1. 참교육 – 웹툰 IP는 관심을 만들고, 김무열은 체류를 만든다>
- 참교육은 네이버웹툰 원작 Get Schooled를 기반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공개 이후 해외에서도 빠르게 화제가 되었고, 일부 보도에서는 45개국 1위, 75개 지역 Top 3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소재 자체도 강합니다.
- 학교폭력, 교권 붕괴, 무너진 제도, 그리고 그 제도가 해결하지 못한 분노를 대신 집행하는 인물, 이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에게도 통하는 감정입니다. 현실에서는 처벌이 느리고, 제도는 복잡하고, 피해자는 자주 지치고, 가해자는 너무 늦게 책임을 집니다.
참교육은 그 답답함을 극단적으로 압축합니다.
- 그런데 이 작품이 단순한 자극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중심 인물이 반드시 설득돼야 합니다. 여기서 김무열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그가 연기하는 나화진은 자칫하면 지나치게 폭력적인 인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자칫하면 너무 만화적인 캐릭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김무열은 이 인물을 단순한 응징자가 아니라 분노와 질서, 폭력과 정의 사이에서 위험하게 서 있는 인물로 보이게 만듭니다.
차별점
- 웹툰 원작이 만든 초기 인지도 사회적 분노가 만든 강한 몰입 김무열이라는 배우가 만든 캐릭터 신뢰 넷플릭스가 만든 글로벌 확산 구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참교육의 흥행은 IP만의 승리가 아닙니다. IP가 문을 열었다면, 김무열은 관객이 그 방 안에 계속 머물게 만든 사람입니다.
- 콘텐츠 시장에서 원작은 트래픽을 만들지만, 체류와 신뢰는 결국 사람의 얼굴에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사례 2. MrBeast와 Feastables – 초콜릿보다 먼저 팔린 사람>
Feastables는 MrBeast가 만든 초콜릿 브랜드입니다.
- 초콜릿 시장은 이미 포화에 가까운 시장입니다. 기능적으로 새로운 초콜릿을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맛, 가격, 패키징만으로는 차별화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Feastables는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람들은 초콜릿을 처음 본 것이 아니라 MrBeast라는 사람을 먼저 알고 있었습니다.
- 그는 이미 유튜브에서 거대한 실험, 기부, 챌린지, 극단적인 스케일의 콘텐츠를 반복해왔습니다. 즉, MrBeast는 제품 출시 전에 이미 유통망이었고, 브랜드였고, 신뢰 자산이었습니다. Feastables의 핵심은 초콜릿 자체보다 “MrBeast가 만들었다면 한번 사볼 만하다”는 감각이었습니다.
차별점
- 크리에이터 자체가 유통 채널 팬덤이 초기 구매자 역할 콘텐츠와 제품이 서로를 홍보하는 구조 사람의 신뢰가 제품 카테고리 진입 장벽을 낮춰버렸습니다. Feastables는 제품이 사람을 유명하게 만든 사례가 아니라, 사람이 제품을 시장에 밀어 넣은 사례입니다. 스타트업이 초기 유통을 확보하지 못할 때, 창업자나 크리에이터의 신뢰는 가장 강력한 첫 채널이 될 수 있습니다.
<사례 3. Ryan Reynolds와 Mint Mobile – 재미없는 시장을 사람으로 기억하게 만들다>
통신 서비스는 재미없는 시장입니다.
- 요금제, 데이터, 통화 품질, 약정, 할인. 대부분의 브랜드 메시지가 비슷합니다. Mint Mobile도 본질적으로는 저가 통신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Ryan Reynolds가 이 브랜드에 들어오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그는 단순한 광고 모델이 아니었습니다. 브랜드의 말투 자체가 되었습니다. Mint Mobile의 광고는 통신사가 아니라 Ryan Reynolds가 농담하듯 말하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 복잡한 통신 요금제를 가볍고, 직설적이고, 인간적인 언어로 바꿨습니다. 결국 Mint Mobile은 T-Mobile에 인수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Ryan Reynolds가 통신 기술을 바꾼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는 통신 브랜드를 기억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차별점
- 차별화가 어려운 통신 시장에서 사람의 캐릭터를 브랜드화 광고 모델이 아니라 브랜드 톤앤매너의 중심이 됨 복잡한 요금제를 인간적인 언어로 번역 신뢰와 유머를 동시에 확보해버렸습니다. Mint Mobile은 기능 차별화보다 말하는 사람의 차별화가 더 강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시장이 지루할수록, 사람의 캐릭터는 더 강한 브랜드 자산이 됩니다.
<사례 4. Rare Beauty – 셀럽 브랜드가 아니라 ‘사람의 서사’가 팔렸다>
- Rare Beauty는 셀레나 고메즈가 만든 뷰티 브랜드입니다. 셀럽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드는 일은 이제 흔합니다. 그래서 셀럽 이름만으로는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Rare Beauty는 달랐습니다. 이 브랜드는 셀레나 고메즈의 완벽함을 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불안, 자기 수용, 정신건강,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했습니다. 즉, 소비자가 산 것은 단순한 블러셔나 립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이 사람은 나를 비교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덜 미워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 이 감각이 브랜드의 신뢰가 되었습니다.
차별점
- 셀럽의 외모보다 개인 서사를 중심에 둠 정신건강 메시지를 브랜드 철학으로 연결 포용성과 접근성을 제품 경험에 반영 팬덤을 소비자가 아니라 공동의 정서로 전환했습니다. Rare Beauty는 셀럽 브랜드의 성공 조건이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서사”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람은 단순히 얼굴이 아니라, 브랜드가 말할 수 없는 감정을 대신 말해주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사례 5. Alex Hormozi와 Acquisition.com – B2B에서도 사람은 가장 강한 미디어가 된다>
B2B 시장에서는 감정보다 논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 하지만 실제로는 B2B에서도 신뢰가 먼저입니다. Alex Hormozi는 Acquisition.com을 통해 창업자, 사업가,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그가 파는 것은 단순한 컨설팅이나 교육이 아닙니다.
반복되는 메시지입니다.
- 더 명확하게 팔아라. 숫자로 증명해라. 오퍼를 강하게 만들어라. 사업은 감이 아니라 구조다. 이 메시지가 콘텐츠로 반복되고, 책으로 정리되고, 강연과 영상으로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회사보다 먼저 Hormozi를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차별점
- B2B 영역에서 개인 미디어를 신뢰 자산으로 구축 복잡한 사업 원칙을 단순한 언어로 반복 콘텐츠가 세일즈 퍼널이자 브랜드 자산이 됨 회사보다 사람의 메시지가 먼저 확산되었습니다. Acquisition.com은 B2B에서도 “누가 말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B2B 스타트업도 더 이상 로고 뒤에 숨기 어렵습니다. 시장은 점점 창업자의 언어와 판단을 함께 봅니다.
<사례 6. A24 – 브랜드가 사람처럼 작동하는 순간>
- A24는 배우 한 명의 사례는 아닙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A24는 브랜드 자체가 사람처럼 작동합니다.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A24면 본다.”
- 이 말은 단순한 제작사 선호가 아닙니다. A24가 어떤 취향을 고르고, 어떤 감독을 믿고, 어떤 낯선 이야기를 밀어붙이는지 관객이 이미 감각적으로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A24는 로고가 아니라 취향의 보증서가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보면 A24는 브랜드가 하나의 큐레이터이자 창업자처럼 작동하는 사례입니다.
차별점
- 제작사 이름이 취향 보증서로 기능 작품마다 다르지만 브랜드 감각은 일관됨 관객이 콘텐츠보다 먼저 브랜드 선택을 신뢰 낯선 이야기를 받아들이게 만드는 선신뢰 형성했습니다. A24는 사람이 아니지만, 브랜드가 사람처럼 판단하고 추천하는 느낌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브랜드는 제품 목록이 아니라 반복된 선택의 인격입니다.
<이 사례들이 공통으로 보여주는 것>
- 참교육, Feastables, Mint Mobile, Rare Beauty, Acquisition.com, A24, Webtoon Entertainment의 사례는 서로 다른 시장처럼 보입니다. 콘텐츠, 커머스, 통신, 뷰티, B2B 교육, 영화 제작, 웹툰 IP…
하지만 공통점은 분명합니다.
- 사람들은 더 이상 제품 설명만 믿지 않습니다.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IP만으로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플랫폼 유통만으로는 기억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신뢰는 누가 이 세계를 책임지고 있느냐에서 생깁니다. 즉, 시장은 점점 이렇게 움직입니다.
제품은 기능으로 시작하지만, 신뢰는 사람으로 완성됩니다.
<휴먼 모트란 무엇인가?>
- 스타트업에서 모트(Moat)는 경쟁사가 쉽게 넘지 못하는 방어막을 뜻합니다.기술 모트, 데이터 모트, 네트워크 효과, 브랜드, 유통망, 전환 비용.... 그런데 2026년에는 여기에 하나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휴먼 모트….
- 휴먼 모트란 특정 사람이 가진 신뢰, 서사, 캐릭터, 판단력, 반복된 메시지가 제품과 브랜드의 방어막이 되는 구조입니다. 이건 단순한 유명세와 다릅니다. 유명한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적습니다. 노출이 많은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의미를 대신 살아내는 사람은 적습니다.
휴먼 모트는 다음 질문에서 만들어집니다.
- 저 사람이 왜 이걸 하는가? 저 사람이 이 문제를 말할 자격이 있는가? 저 사람이 실패해도 다시 믿을 수 있는가? 저 사람이 빠지면 이 브랜드는 여전히 같은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때 사람은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니라 브랜드의 핵심 자산이 됩니다.
<스타트업은 왜 얼굴을 가져야 하는가?>
많은 스타트업은 얼굴을 숨기고 싶어합니다.
- 제품이 말하게 하자. 기술이 증명하게 하자. 브랜드가 알아서 성장하게 하자. 이 말은 어느 정도 맞습니다. 하지만 초기 시장에서는 다릅니다. 아직 제품은 완벽하지 않고, 브랜드는 알려지지 않았고, 고객은 의심이 많고, 경쟁자는 비슷한 말을 합니다. 이때 가장 빠르게 신뢰를 만드는 것은 종종 창업자의 얼굴과 언어입니다.
- 창업자가 직접 문제를 말하고, 왜 이걸 하는지 설명하고, 무엇을 믿고 무엇을 거부하는지 반복할 때 시장은 제품보다 먼저 사람을 기억합니다.
물론 위험도 있습니다.
- 사람에게 너무 의존하면 키맨 리스크가 생깁니다. 창업자가 흔들리면 브랜드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드가 제품보다 커지면 조직이 가려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초기 스타트업에게 사람은 강력한 출발점입니다. 제품은 아직 작지만, 사람의 서사는 크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이 배워야 할 것>
- 참교육을 단순히 웹툰 원작 흥행으로만 보면 놓치는 게 있습니다. 이 작품은 IP가 관심을 만들고, 사회적 분노가 몰입을 만들고, 넷플릭스가 확산을 만들고, 김무열이 신뢰를 만든 사례입니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입니다.
- 좋은 시장을 골랐는가? 중요합니다. 좋은 기술을 만들었는가? 중요합니다. 좋은 유통 채널이 있는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질문은 이것입니다.
누가 이걸 믿게 만드는가?
-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좋은 제품도 쉽게 잊힙니다. 반대로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으면 아직 부족한 제품도 기다려줄 이유가 생깁니다. 그래서 앞으로 스타트업은 제품 설명만 잘하는 팀이 아니라 신뢰를 대신 살아낼 사람을 가진 팀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창업자일 수도 있고, 크리에이터일 수도 있고, 커뮤니티 리더일 수도 있고, 브랜드의 대표 인물일 수도 있습니다.
- 중요한 건 하나입니다. 그 사람이 빠졌을 때도 브랜드가 남아야 하지만, 처음에는 그 사람 때문에 브랜드가 기억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치며 - 참교육의 흥행을 보며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사람들은 정말 IP를 본 걸까요? 아니면 그 IP를 믿게 만든 사람을 본 걸까요? 물론 둘 다 맞습니다. 하지만 체감의 중심에는 분명 사람이 있습니다. 김무열이 아니었다면 이 작품의 위험한 설정이 지금처럼 설득됐을까? 이 질문은 콘텐츠 산업에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스타트업도 똑같이 물어야 합니다.
- 우리 제품은 무엇을 해결하는가? 우리 기술은 얼마나 좋은가? 우리 시장은 얼마나 큰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물어야 합니다. 누가 이걸 믿게 만드는가? 제품은 설명될 수 있습니다. 기술은 시연될 수 있습니다. IP는 확장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뢰는 사람이 대신 살아내야 합니다.
- 어쩌면 앞으로의 시장에서 가장 강한 모트는 가장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가장 오래 믿을 수 있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 다시 물어야 합니다.
당신의 스타트업에는 제품을 설명하는 기능만 있나요? 아니면, 사람들이 믿고 따라갈 얼굴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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