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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건, 정반대 제목. 그래서 ‘언론 편향 분석기’를 만들었습니다
지난주, 한 사건을 두 매체에서 읽었습니다. 한쪽 제목은 “오염된 선거”였고, 다른 쪽 제목은 “선관위 행정 실책”이었습니다. 똑같은 사건이었습니다. 그날, 제가 평소에 보던 피드만 봤다면 저는 둘 중 하나의 세계만 알았을 것 같아요.

저는 뉴스링크(NewsLink Korea)를 만들고 있는 1인 창업자입니다. 한국 뉴스의 정치적 편향을 시각화하는 서비스예요. 이 글은 “왜 이런 걸 만들었나”, 그리고 “혼자 만들면서 내린 가장 어려운 결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뉴스에 관심 없는 분이라도, 마지막의 두 가지 결정은 다른 제품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야기라 끝까지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의 목차]
- 같은 뉴스를 두 번 읽고 받은 충격
- 그래서 만든 것 — 기사를 ‘편향 분포’로 보여주는 플랫폼
- 혼자, 노코드로. 파이프라인이 곧 무기였다
- 가장 어려웠던 결정 — 돈 받는 기능을 전부 지웠다
- 지금, 그리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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