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저 경험에 지독하게 집착하는 오지LAB입니다 🙌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억 개를 돌파하며 K-푸드의 신화를 쓰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가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선언했습니다. 2015년부터 브랜드를 상징해 온 간판 마스코트 '호치'를 빼고, 신규 캐릭터 ‘페포(PEPPO)’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 포장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잘나가는 글로벌 1등 브랜드가 리스크를 감수하며 얼굴을 바꾼 진짜 비하인드는 무엇일까요? 오늘 오지LAB에서는 신규 캐릭터 론칭의 숨은 비즈니스 계산과 웹 플랫폼 '페포 월드(Peppo World)'의 흥행 공식을 위에이알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짚어볼게요!
[아티클 목차]
1️⃣ 라이선스 한계를 넘어 '자체 글로벌 IP'로
2️⃣ 1.5억 뷰 숏폼 팬덤을 제품과 굿즈 소비로 잇는 징검다리
3️⃣ 텍스트 주입 대신 미션과 AI로 친밀감을 높이는 동선 설계
🛠️ 마케터를 위한 'AI 인터랙티브' 체크리스트
1️⃣ 라이선스 한계를 넘어 '자체 글로벌 IP'로
불닭은 성장을 위해 식품 카테고리를 넘어 헬로키티나 포켓몬처럼 굿즈와 콘텐츠로 확장하는 '독립적인 글로벌 캐릭터 IP 비즈니스' 자산이 필요했습니다. 기존 간판인 '호치'는 외부 업체와 공동 제작하여 비식품 굿즈 판매 시마다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정형화된 디자인 탓에 글로벌 잘파 세대를 타깃으로 한 밈(Meme)이나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확장하기엔 캐릭터성 측면에서도 명확한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직관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 누구나 쉽게 이입할 수 있고 숏폼 챌린지에 최적화된 '더 강력한 캐릭터성'의 디지털 네이티브 병아리 '페포'를 전면에 내세운 것입니다.
글로벌 잘파 세대를 겨냥한 페포는 숏폼 전략으로 개설 1년 만에 유튜브 1.5억 뷰를 돌파, 해외 구독자 99%를 확보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이 강력해진 캐릭터성과 휘발성 높은 팬덤을 가두고 세계관을 직접 경험케 할 공식 허브 ‘페포 월드(Peppo World)’ 웹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일방적인 시청을 넘어 유저가 직접 노는 디지털 기지를 구축해 독점 IP의 가치를 본격적으로 자산화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말이죠.
>> 호치의 후예, 불닭의 뉴페이스 ‘페포’ 보러가기 [페포월드 클릭]
2️⃣ 1.5억 뷰 숏폼 팬덤을 제품과 굿즈 소비로 잇는 징검다리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했을 때 국내 대중의 초기 반응이 무조건적으로 뜨거울 수는 없습니다. 낯섦에서 오는 미지근한 시선은 모든 신규 IP가 직관하는 리스크죠. 삼양이 '페포 월드'라는 독립 웹사이트를 판 진짜 이유는 '콘텐츠 시청자'를 '브랜드의 자발적 참여자'로 전환하기 위함입니다. 고도화된 타깃 분석을 기반으로 한 캠페인 사이트 제작이 초기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을 주죠.
- 관람에서 '체험'으로의 인지 전환: 단순히 스크린으로 페포를 구경만 하던 유저들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직접 카드를 뽑고,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을 거치며 캐릭터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호감으로 빠르게 바뀝니다.
- 경험의 옴니채널화 (Lock-in 효과): 불닭볶음면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유저를 웹사이트로 유입시키고, 웹에서 미션을 깬 유저에게 디지털 리워드(카카오톡 이모티콘 등)를 지급하며, 8월 오픈될 굿즈숍을 통해 실물 인형이나 키링 소비로 연결합니다. 매끄러운 몰입형 선순환 구조(Flywheel)를 구축한 기대효과를 지녔어요.
3️⃣ 텍스트 주입 대신 미션과 AI로 친밀감을 높이는 동선 설계
페포 월드는 유저가 캐릭터의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서사형 인터랙션'을 핵심 메뉴에 배치했습니다. 유저에게 캐릭터 설정을 억지로 주입하지 않고, 직접 참여하며 놀이로서 스토리를 발견하게 만드는 영리한 AI 마케팅 사례로 꼽을 수 있습니다.
- 페포 메신저 (스토리텔링 미션): 이모티콘을 조합해 페포 탄생의 비밀을 맞히는 메신저 형식의 참여형 이벤트입니다. 유저는 퀴즈 정답을 맞히기 위해 자발적으로 세계관 힌트를 탐색하게 됩니다.
- 그림판 (생성형 AI 인터랙션): 원하는 프롬프트를 입력해 나만의 스타일로 페포 캐릭터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를 플랫폼 내 갤러리에 공유(UGC)하는 기능입니다. AI 프로모션 웹의 핵심인 이 장치는, 캐릭터를 유저가 직접 만지고 꾸밀 수 있는 '친근한 장난감'으로 제공함으로써 신규 IP에 대한 애착을 만들게 하죠.
💡 마케터를 위한 실무 인사이트
✅ 유저 주도형 '서사 인터랙션'을 배치했는가?
일방적인 정보 전달보다 유저가 미션을 해결하며 자발적으로 브랜드를 탐색하는 판을 짜야 거부감을 낮추고, 몰입도를 높입니다.
✅ 기술(AI)을 '놀이 도구'로 제공했는가?
유저가 결과물을 직접 제작하고 꾸미는 직관적인 장난감으로 쥐여주는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 온·오프라인 연계형 비즈니스 선순환 고리를 설계했는가?
QR 진입부터 디지털 미션, 실물 굿즈 소비까지 가상 경험이 실제 브랜드 구매로 이어지는 유기적 동선이 필요해요.
👩🔬 연구원의 한 마디
"페포 월드는 신규 IP의 낯섦을 유저 참여형 인터랙션으로 정면 돌파한 영리한 경험 설계입니다.
유저를 참여의 주인공으로 세우는 것이 비즈니스 락인의 본질이죠."
유저 경험에 지독하게 진심인 위에이알 경험 설계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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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이알(WE-AR)은 유저의 보이지 않는 동선과 심리까지 디테일하게 참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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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위에이알(WE-AR)인가?
위에이알은 단순한 실행사를 넘어, AI 영상 제작, FOOH(가상 옥외광고), AR 인터랙티브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브랜드 전략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전문 분야: Generative AI 커머셜 제작, FOOH 캠페인 기획·제작, AR 인터랙티브 콘텐츠, 실감형 오프라인 콘텐츠
차별점: 기술적 한계에 타협하지 않고, 유저가 브랜드의 서사에 직접 참여하고 소장하게 만드는 '몰입형 선순환 구조(Flywheel)'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