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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넥스트에이지 싱크탱크 롱라이프랩입니다.
올해는 '벌써 한여름인가?'할 정도로 더위가 일찍 찾아온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여름 휴가 생각도 문득 찾아오고요. 물론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휴가를 상상하며 다가오는 여름의 기대거리를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700만명의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90%의 재참여율 여행 상품을 만들어내는. 전체 이용 고객의 70%가 50대 이상인 일본의 여행사입니다.
어떤 상품을 만들길래 이 여행사는 중장년과 시니어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 고객의 눈높이에서 여행을 설계하는 법
우리가 노년의 삶을 이야기할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여행'입니다. 은퇴 후 어디를 꼭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 느긋하게 떠나며 살고 싶다는 바람. 어쩌면 우리는 여유롭고 건강한 시니어가 되어 여행하는 모습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일본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초고령사회입니다. 고령층의 여행 수요도 매우 활발한데요. 이 시장에서 45년째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는 민간 기업이 있습니다. 1980년 한 여행사 지점의 작은 실험에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약 300만 가구·700만 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한 일본 최대 규모의 시니어 전문 여행사로 성장했습니다(2022년 4월 기준).

'어디로' 가 아니라 '무엇을 하러'
대다수 패키지 여행사가 목적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반면, 클럽투어리즘은 테마를 전면에 내세웁니다. 같은 교토라도 "교토 2박 3일" 상품이 아니라 "교토 철도", "교토 사진", "교토 사찰 답사"라는 식입니다. "어디로 갈 것인가"보다 "무엇을 주제로 놀 것인가"를 먼저 묻는 방식이죠.
이 접근이 가능한 것은 회원 데이터가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회원이 과거에 어떤 테마의 투어에 참여했는지, 어떤 카탈로그를 오래 들여다봤는지, 엽서에 어떤 리뷰를 남겼는지가 모두 다음 기획의 재료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하이킹·철도·사진·섬·역사·온천·미식·음악·꽃구경 등 수많은 테마 카탈로그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각 테마마다 전담 부서와 PD가 붙습니다.

미스터리 여행과 1인 참가 전용 여행,
75세 이상 한정의 느긋한 여행 상품까지
뿐만 아닙니다. 클럽투어리즘은 취미를 넘어 다양한 기호를 반영한 상품을 기획하는데요, 어디로 떠나는지 모른 채 떠나는 미스터리 여행부터, 참가자 전원이 1인인 1인 참가 전용 여행, 전담 인솔자와 화장실이 딸린 전용버스를 이용하고 느긋한 속도를 유지하는 75세 이상 한정 여행 상품까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만날 수 있도록 여행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클럽투어리즘이 만드는 여행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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