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운영 #프로덕트
질문만 하던 AI를 만드는 도구로: 이랜드 비개발자 직원들이 직접 배포까지 간 교육 사례

"AI 쓰긴 쓰는데 맨날 질문만 하고 있었어요. 이걸로 뭘 더 할 수 있는지 몰랐거든요."

팀원들이 AI를 쓰고는 있는데 활용이 질의응답에서 멈춰 있다면, 이 말이 남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으실 겁니다. 이랜드그룹 재무회계부, 호텔 사업부, 하이퍼BG, 외식BG, 유통사업부 직원들도 그랬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홈페이지는 머릿속에 있었지만, 개발을 모르니 만들 수 없었습니다. 조코딩AX파트너스와 진행한 AX교육이 끝났을 때, 이 비개발자 직원들은 원하는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고 배포까지 마쳤습니다.

원문: https://blog.jocodingax.ai/eland-ax-training


아이디어는 있었고, 만들 방법이 없었습니다

AI 도입을 말하는 기업은 많지만 현장은 달랐습니다. 대부분의 직원에게 AI 활용은 챗봇에 묻고 답을 받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업무 보고서 요약, 간단한 번역 정도였고, 그마저도 일부 직원만 쓰고 나머지는 예전 방식으로 일했습니다.

상품 운영 대시보드 개발 · 배포 후 설명 중이신 이랜드 유통팀 직원

부족한 건 아이디어가 아니었습니다. 호텔 사업부는 고객 응대 자동화를, 외식BG는 메뉴 추천 시스템을, 유통사업부는 재고 알림 페이지를 떠올리고 있었습니다. 다만 "개발을 모른다"는 이유 하나로 모두 머릿속에만 남아 있었습니다.


도구 익히기, 함께 만들기, 혼자 배포하기

교육은 부서별로 돌아가며 진행했고, 특강이 아니라 실습 중심의 집중 교육이었습니다. Claude Code와 Google AI Studio 등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습니다.


  1. 도구와 친해지기: Gemini, Google AI Studio, Claude Code를 기초부터 다룹니다. 묻고 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AI에게 코드를 쓰게 하고 고치게 하는 바이브코딩을 처음 경험합니다.

  2. 공통 실습으로 손에 익히기: 수강생 전원이 같은 과제로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를 만들며 바이브코딩의 흐름을 몸에 익힙니다.

  3. 내 것 만들어 올리기: 각자 PRD(제품 요구사항 문서)를 쓰고, 자기 업무에 필요한 결과물을 만든 뒤 Vercel로 인터넷에 올립니다. 소셜 로그인까지 붙인 사이트를 완성한 사람도 나왔습니다.

단계별로 실습을 진행하며 직접 실습

"교육 마지막 날에 제가 직접 만든 홈페이지를 배포했는데, 솔직히 저도 놀랐어요."


강사 한 명이 아니라, 옆에 붙는 팀

메인강사의 설명이 끝나면 곧바로 손을 움직이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이때 보조강사 2~4명이 수강생 사이를 돌며 개인별 환경에 맞춰 1:1로 지원합니다.

노트북 환경도, 쓰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싶은 것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강사 한 명이 30명을 가르치는 일반 교육에서는 풀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수강생 간 실력 편차가 있어도 보조강사가 옆에서 도와 끝까지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강의를 이끈 사람은 세 명입니다.


  • 김승렬 강사: 인프런과 에듀윌에서 자동화 강의를 만든 실전형 강사로, 이번에는 하이퍼BG·외식BG 바이브코딩과 유통사업부 클로드코드 중급 수업을 맡았습니다.

  • 안승원 강사: 현대자동차·슈피겐코리아 임직원 교육을 이끌었고, 패스트캠퍼스에서 만족도와 판매 모두 1위를 기록한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 안준성 강사: 삼성전자, KAIST 나노종합기술원, SK hynix 현장 개발 프로젝트를 거쳐 조코딩AX파트너스 AX 디렉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강사별 상세 이력은 원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교육이 끝났을 때 손에 남은 것

수강생들의 손에는 실제로 동작하는 프로덕트가 남았습니다. 이랜드 MD전용 브랜드 입점 의사결정 자동화 툴, 생산현황 대시보드, 팝업 디자인 시뮬레이터, 고객만족도 통합 대시보드처럼 각 부서 업무에 맞는 결과물입니다. 교육용 데모가 아니라 업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수준이었고, 수강생들은 만든 홈페이지를 실제 인터넷에 올려 팀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상태까지 마쳤습니다.

수강하며 만든 AI에이전트·웹사이트

AI를 쓰는 수준에서 만드는 수준으로 넘어가는 데 필요했던 건 거창한 개발 역량이 아니라 제대로 된 교육 한 번이었습니다.


팀에 맞는 과정을 고민하는 리더께

조코딩AX파트너스는 이랜드를 포함해 스트롱벤처스, 현대차, 슈피겐코리아, 선엔지니어링 등 여러 기업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상황에 맞는 커리큘럼부터 일정·인원·장소까지 하나씩 안내해 드리니, 기업교육 도입을 검토 중이시라면 편하게 상담을 남겨 주세요.

이 글의 원문은 조코딩AX파트너스 블로그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부서별 결과물 화면과 현장 사진까지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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