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마인드셋
상장사는 왜 언론에 끌려다니게 될까

주가 좋을 때 꼭 부정 기사 하나씩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회사의 상장은 투자자를 비롯해 넓은 범위의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한다. 

언론 취재 범위도 일간지, 경제지 뿐만 아니라 증권 전문 매체, 자본시장 매체까지 확대되는데, 상장 후에는 인터뷰 요청, 광고 요청, 유료 서비스 제안까지 한꺼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문제는 각 매체의 성격과 운영 구조를 모른 채 대응하게 될 때다. 

 

불안한 회사일수록 언론 의존도가 높아진다. 

많은 회사가 부정 기사가 터지면 불안이 높아져 매체에서 요구하는 광고 집행 계약을 급하게 해버리는 식으로 움직인다. 그런데, 한번 이렇게 내부 기준 없이 모호하게 의사 결정을 하게 되면 이후에도 유사한 판단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일까? 

 

공포 반응 보다 중요한 건, 기준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다. 

먼저, 광고나 유료 서비스 기준을 미리 정해놓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광고를 했느냐가 아니라 그 판단에 회사 기준이 있었느냐다. 아렇게 되면 부정 기사가 나올때 공포 대응이 아니라 정책 기반 판단을 할수 있다.

부정기사 대응 기준도 마련해 둔다. 사람이 감정적이 되면 판단이 쉽게 흐려진다. 특히 부정기사가 회사 주가에 영향을 준다면 더더욱 그렇다. 이럴 때 일수록 감정보다 사실 관계부터 봐야 한다. 대응 방식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준이 있으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 합리적인 수준의 대응 방향을 도출할 수 있다. 반대로 기준이 없는 조직은 기사 하나에도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기사 관리’보다 ‘설명 가능한 상태’ 만들기

장기적으로 중요한 건 기사 관리보다 회사가 스스로를 설명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일이다. 시장이 싫어하는 건 부정기사 한건 보다 설명 안 되는 숫자, 불투명하거나 계속 바뀌는 전략, 혹은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실적이 부진한 그 자체보다 실적 부진의 원인이 납득이 어려울 때 이게 더 치명적이라는 뜻이다. 

 

결국 좋은 회사는 부정기사가 안 나오는 회사가 아니다. 
부정기사 나와도 설명 가능한 회사다.
시장은 완벽한 회사를 원하지 않는다. 대신, 설명 가능한 회사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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